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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확실히 이번 블랙팬서를 보고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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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6:28:23

무조건 닥스3는 샘 감독님이 찍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감독의 역량차이가 어마무시하네요. 제가 샘 감독님 팬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졸작에 가까운 영화를 연출로 어느정도 커버하니 그래도 볼 만한 영화로는 만드는 걸 보니.. 진짜 연출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또 깨닫게 됩니다.

 

물론 샘 감독님 스타일 싫어하시는 분들은 반대하시겠지만, 이번 와칸다 포에버 보니까 왠만큼 역량있는 감독이 맡아야 괜찮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겁니다. 

 

닥스 3는 제발 시나리오나 각본만 잘 나와서 절이라도 해서 샘 감독님 모셔왔으면 좋겠네요. (응~아니야. 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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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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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2-09 17:19:24

샘 레이미 분명 훌륭한 감독이지만 개인적으로 닥터 스트레인지는 차라리 스콧 데릭슨 다시 데려오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샘 레이미에게는 문 나이트 처럼 연속성과 많이 떨어져 있는 신규 프로젝트 처음부터 맡기는거 아니면 그냥 DC쪽 가는게 더 나을듯  

2023-02-09 20:50:58

그런데, 계속 핵심 줄거리를 디즈니+나 다른 시리즈 흥행용으로 붙들어놓고 

안 풀어주거나 <블랙팬서2>의 아이언하트 같은 엉터리 코믹스 레거시를 

급조해가며 어거지로 만든 PC 캐릭터까지 쑤셔넣는 현상이 반복되면 

아무리 감독 솜씨가 좋아도 상당수 관객들이 완다 관련 씬 설명 부족에 

어리둥절 하던 것과 비슷한 페이즈 4,5 캐릭터들 부적응 현상은 지속될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 노웨이홈>과 <토르 : 러브 앤 썬더> 두 편 말곤 

특수효과나 분장 미완성 장면들이 항상 있었는데 부족한 일정과 

외주 특수효과 업체들 단가 후려치기 사태가 만연한 것도 나중에 발각 됐었고

이런 감독 역량 외의 마블-디즈니 문제도 있구요.

 

하얀 공간에서의 완다 장면 처럼 <완다 비전>과 연속선상에서 

상처입은 완다의 심리를 다루는 장면을 더 넣으려 했던 흔적이 역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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