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용산 cgv 굿즈 주는거 상영종료시간에 주는걸로 바뀌었네요

제가 알기로는 원래 그랬었는데요. 몇년 됐습니다.

메가박스처럼 상영 전에도 주면 좀 안되나 싶어요. 이럼 서로가 편할텐데. 굿즈 경쟁은 극소수인데 뭔 이렇게 제약을 칼같이 두는지 답답.

제가 있는 곳은 CGV는 상영 끝나고 주더군요. 깐깐한 알바생은 칼같이 티켓에 적힌 상영종료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주더라고요.
메가박스는 당일 지류 티켓이면 시간 관계없이 지급이고요. 그래서 조조티켓 아니더라도,아침 일찍 와서 굿즈 소진 되기 전에 먼저 받아 가는 사람도 있죠.

서면cgv도 칼같이 종료시간후에 주는걸로 바뀐...

메가박스도 영화상영후 지급했으면 좋겠어요

종료시간 10분전 부턴가 줫는데 바꼇네용

어제 타이타닉 오티 아침에 소진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도 종료후인데 직원(알바?)들이 그냥 준거같던데... 하도 말 많으니 최근에는 칼같이 하는거같네요.

크레딧까지 다 보는 편이라 첨보는건 무조건 크레딧까지 다보고,

n차 뛰는건 상황에 따라 크레딧 보다가 나가는데 줄 엄청 서있더라구요. (저도 슬그머니 줄서서 기다립니다)

이게 좋은건 메가박스처럼 오픈런 안해도 된다는건데.. 단점은 받기전에 앞에서 끊길수도 있다는거..?

(그래서 cgv는 가급적 조조(1회차)로 보려고 하고는 있는데... 일을하니 늘 그렇게 하기가 힘드네요 큐큐)

대전은 완전 상영 끝나고 주는걸로 바뀐지 오랜데 엔딩크래딧이 엄청 길면 숨 넘어가요.

올해부터 완전바뀌었죠
영화가 완전 끝나는 시간에 줘요

전지점 지침 내려갔을겁니다. 작년엔 엔드크레딧 시작할 때 되면 줬는데 이제 티켓종료시간 돼야 주더라고요. 천호와 압구정은 실제로 적용중인거 확인했었습니다.

그리고 종료후 지급이었으면 이게 더 적절해보이긴 해요.

종료 전에 주던, 후에 주던 각 영화관앱에서 굿즈 수량이나 '정확하게' 확인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처음엔 왜 저렇게 빡빡하게 할 필요가 있나 했는데 

굿즈 받으러 오는 진상들 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상영시간 엔딩 크레딧 올라가자마자  주는 바람에  굿즈 못 받았다고 진상을 떨어대고 

받아간 굿즈의 비닐포장에 실금 생겼다며 교환해 달라고 징징거리고 

뱃지 도색 색깔이 좀 번지고 삐져나왔다고 골라대고

오티 광택이 마음에 안 든다고 바꿔달라 하고 

 (굿즈 유무 물어볼 때마다 긴장하는 극장 직원분들 표정을 볼 때마다

얼마나 시달렸으면 저럴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풍경을 보면 그토록 까다로운 사람들이 못생긴 자기 얼굴들은

잘도 붙이고 다니는구나 하는 과격한 생각마저 들어요.

어차피 유행 끝나면 관심 밖 물건들이 되어버리는데...... 참 허망하기도 합니다.

예전에도 티켓 시간에 맞춰 주더라구요

조금 일찍 나오니까 기다리라고 안주더라구요

굿즈 되팔렘업자충이나 대놓고 이스터에그 있는 시리즈마저 굿즈 타러 

벌떡벌떡 일어나는 관객들, 매표소의 멀쩡한 굿즈 양품으로 바꿔달라고 

직원들 괴롭히는 진상 수집충들 감안하면 저게 잘하는 겁니다.

굿즈를 온라인 판매로 바뀌면 좋을텐데...
그러면 굿즈 업자 없어질거 아닙니까..
고객들은 영화보는데 더욱 집중할 수 있고
영화관도 쾌적하고ㅠㅠ
영화관 매출은 줄겠지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