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압꾸정 올해 극장에서 본 영화들중에 가장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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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2-02 20:19:11
한달에 영화 적어도 두편? 많으면 네편까지도 보는 편입니다.
정확히 세어보진 않았지만 올해 극장에서만 40편 정도의 영화를 본것 같은데,
그중에 가장 최악이었네요 ㅠㅠ
어쩌다 보니 오늘 메가박스 쿠폰으로 가면라이더 히어로 전기랑 압꾸정 이렇게 두편을 봤는데,
심지어 가면라이더 보다 더 재미없더군요;
가면라이더가 뭔지도 전혀 모르는 입장에서도 특촬 전대물 조차 나름 재밌게 봤는데,
압꾸정 이 영화는 진짜 하........
애초에 액션은 아닌건 알고 봤다지만,
스토리도 이게 뭔지 모르겠고 자기들끼리 말장난 하면서 농담따먹기 하는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이게 진짜 웃기다고 생각해서 넣은건지 그냥 참담하더군요.
쿠폰으로 2천원 내고 본 영화인데도 돈이 아까웠는데,
이런걸 정가주고 다 봤으면 진짜 심정이 어땠을지....ㅠㅠ
진짜 이 영화는 스토리 조차도 뭘 말하고자 하는지 납득이 안가고,
성형수술 관련된 스토리가 계속 나오긴 하는데 왜 굳이 이걸 영화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마동석이야 본인 제작 영화니깐 그렇다 치더라도
마동석 말고 다른 배우들은 나름 연기 잘한다는 소리 듣는 배우들인데 도대체 왜......하....
하...진짜 영화 이렇게 만들어 놓고 남의돈 만오천원 먹겠다는건 심보는 진짜 너무 괘씸합니다.
극장에서 저 포함 4명이서 봤는데 중간에 커플 두분이 나가시길래 저도 나갈까 하고 참았는데,
그나마 중간에 나와버리면 이런 글 조차 쓰지 못할것 같아서 참고 봤는데 그냥 저도 나올걸 그랬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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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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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주고 봤는데도 돈아깝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