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필리핀 영화
# 진실보다는 무지성 손가락질에 여념이 없는
# 필리핀의 현실을 고발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 우린 이미 비슷한 컨텐츠들을 많이 접해버려
# 필리핀 현지에서처럼 화제가 되긴 힘들 듯
# 템포도 다소 느리고 몇몇 설정의 구멍도 한계
# 그런 엔딩을 결정했다면 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 조금 더 공감가도록 이끌어냈어야 하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