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스트레인지 월드를 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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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1-24 22:08:02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이긴한데 타겟이 좀 모호할듯 합니다.
말많던 PC나 LGBTQ의 문제는 영화 외적인 설정이라 내용과는 별 상관없긴한데 약간은 디즈니의 집착처럼도 보이기는 합니다. 만... 신경쓸 정도는 아닙니다. 뭔 내용인지 모르고 봤고 흔한 자연보호에 대한 이야기이긴한데 문제는 그것에 대한 접근 방식이 조금 어렵고 과연 애들이 이해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중반까지는 상당히 지루하며 그 이후에 가서야 이야기 진행이 되는데 아마 집에서 본다면 과연 견딜수 있을까 의문이며 내용도 애들이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울수도, 그게 아니라면 그 애들 입장에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어 지루할수도 있겠더군요.
착한 영화이긴하나 약간 삐딱하게 본다면 관객을 가르치는 영화이기도해서 기분이 나쁠수도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안봤어도 별 상관이 없는 영화인듯하고 일반적인 관객은 데시벨을, 조금 괜찮은 영화를 보고 싶다면 올빼미를, 그 둘다 봤고 더이상 볼영화는 없는데 그래도 한편 봐야 겠다면 쿠폰을 써서 한번 볼만한 영화인듯한데
그것보다는 이번주에 영화를 4편 예매했는데 낮시간으로 예매되있던 킹덤2, 창밖은 겨울은 영혼만 보낸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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