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미셸 윌리엄스가 이쁘단 생각을 안 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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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0-02 21: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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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에서 너무 이쁘게 나와서 깜놀했습니다
수수하긴 해도 미인이란 생각은 안 해봤는데 이 영화 보고 생각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메이크업의 힘도 있겠지만 이 영화에서 유독 너무 청순하고 사랑스럽게 나오더라구요
영화 자체도 생각보다 훨씬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정도면 아주 준수한 웰메이드가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샘 레이미의 B급 감성이 가족 동화와 잘 맞을까 싶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순수하고 환상적인 판타지 동화의 근본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오즈의 마법사' 프리퀄로써도 아주 자연스러웠고 오마주도 적절하게 담겨있더군요
특히 후반부 두 마녀들의 마법 대결은 동화적인 비주얼의 끝판왕 같아서 눈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요즘은 이런 동화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가 드물어서 오히려 더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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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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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하고 이쁘죠 저도 미셸 좋아합니다
위대한 쇼맨도 이쁘게 나오고 베놈애서도 뭔가 동양적인 느낌도 들고 화려하지않은 수수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