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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토르4를 기어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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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20:59:40

 DP 회원님들이 보지 말라고 할때 안보는게 최선이었음을 이제  알았습니다.

그냥 회원님들이 보지맙시다! 하는건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네요!

 

대체 왜 만들었는지 1,2편까지는 괜찮았는데 3편은 딱 과하지 않아 좋았는데...

이건 다른건 아예 왜 있는지 모르겠고 유머만 있네요? 그것도 포인트도 모르겠고 포인트를 알아도 왜 하는지 모르겠는 유머만 가득하네요.

시작부터 끝까지 이런 상태라 시간버렸다는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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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모여 삶이 되고 삶이 모여 사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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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2-09-24 21:07:50

전 중간까지 보다 잠들었습니다…

2
2022-09-24 21:10:06

MCU중 감상 동안 견디기가 힘든 최초의 작품이었습니다.
나탈리포트만이 돌아왔는데도 겨우 이렇게 만들다니
블랙팬서 캡틴마블 블랙위도우 상치까지 재밌게 봤고
최악이라는 이터널스도 그럭저럭 봤습니다만
토르가 몸만 든다고 쓸데없이 고생만 했겠네요

3
2022-09-24 21:11:04

초반 개그들을 보니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더군요.언젠가 보긴 봐야 하는데 말이죠.

1
2022-09-24 21:14:13

개인적으로 1, 2편보다는 좋았어요. 3편 보다 완성도가 부실한건 저도 인정합니다.

2020년대에 개봉한 MCU 영화는 샹치, 노 웨이 홈을 제외한 나머지는

기대이상으로 재밌게 본건 아니라서 좀 안타깝긴해요.

11월에 개봉예정인 블랙 팬서 2편은 닥터 스트레인지 2편, 토르 4편보다 더 재밌어야 할텐데요.

1
2022-09-24 21:14:42

볼만은 했는데 정식으로 토르4 라기 보다는 디즈니 플러스 스페셜? 외전같은 느낌?;; 이었습니다.
그냥 중간까지는 어찌저찌 본다고 하더라도 엔딩이 너무했어요ㅋㅋㅋ 크리스찬 베일은 이용도 아니고 소모만 당한 것 같고..

16
2022-09-24 21:14:54

못말리는 람보가 스탤론 주연 정식 람보4로 나온 기분이죠

3
2022-09-24 21:21:07

와 단박에 공감 가는 댓글이네요.

4
Updated at 2022-09-24 21:47:19

타이카 와이티티가 요즘 인터뷰 같은걸 봐도 그렇고 좀 자의식 과잉인 느낌이 들어요. 다음 토르5는 500만 달러 규모에 액션은 전혀 없는 로드 무비 처럼 만들어보는건 어떻겠냐며 농담 따먹기를 하는데 토르4 반응 보고 일부러 더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라그나로크 같은 경우는 이제 막 발굴되어서 스튜디오 눈치 보면서 만든 영화라 밸런스가 맞아떨어진게 아닌가 싶은데 기본적으로 재능은 있어서 원래 하던 쪽의 영화는 간섭 없이도 잘 하겠지만 상업 영화쪽에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1
2022-09-24 21:57:14

극 초반, 비단 구린 개그뿐이 아니라 연출 편집 모두 최악이었는데 결말까지 몇번을 끊어서 끈기있게 본 결과 그래도 최악의 영화까지는 못 미치고 나름의(미래로 향하는) 의미가 있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크리스찬 베일의 서사가 주가 되는 장면들은 좋았어요. 토르 일행이랑 함께하면 그나마도 개차반 돼서 그렇지. 토르 3도 전 정말 별로였는데 어쩌면 이런 영화가 될 것 같기도 했습니다.

1
2022-09-24 22:47:48

사운드가 웅장한 환경에서 봐서 그런지 저는 재밌게 보았네요.

3
2022-09-24 23:17:19

마블 영화 중 개인점수 최저점입니다^^;;

4
2022-09-25 00:17:36

최하라고 생각한 이터널스를 능가하는 졸작이 토르4가 될줄은 징말......

차라리 디플용 이벤트 에피소드로 나와서  재미없는 유모좀 하고 어린이특공대 했다면...뭐 soso하게

봤을것 같지만........

앞으로 와이티티 영화는 평가를 보고 봐야지...또 이런식으로 장난도 아니고...시간이 아깝다는 

4
2022-09-25 07:15:07

토르 1 2 3 은 모두 사가와 직접적으로 연관성이 있어서 봐둬야 하는 작품인데 이번 4편은 통째로 덜어내도 별 연관성이 없어보이더군요. 정말 뭐하러 만들었는지 모를 그냥 외전 느낌.

2022-09-25 18:51:37

저는 이터널스와 토르 4 둘 다 잘 본 경우라서 좀 다른 생각을 합니다. 레딧 마블 팬의 댓글 중에는 토로 3에서 묠니르를 깬 것이 서사의 흐름을 왜곡했다고 비판하는 의견이 있는데 저는 그 의견에 어느 정도 공감을 합니다.

 

영화 토르 4에 포함된 고르 이야기, 마이티 토르 이야기는 2012년-2020년 연재된 제이슨 아론 판 토르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원작은 고르의 등장으로 시작해서 토르의 종말까지를 그렸는데 다른 공간, 시간에서 활약하는 수 많은 토르가 동시에 등장합니다. 상당히 긴 기간 연재했는데 여기서 다룬 주제 중 하나는 토르 오딘슨에게 묠니르를 들 자격이 있느냐, 다시 말해 신의 자격은 무엇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그런데 영화 토르 3에서 묠니르를 깨버리고 다른 무기를 토르 오딘슨에게 주는 바람에 토르 4에서는 묠니르와 토르 사이의 갈등이 한없이 가벼워져버렸죠. 

1
2022-09-26 11: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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