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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포)늑대사냥와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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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9-24 09:24:06

친구와 극장에서 보고 나오며 나오며 나눈 이야기를 몇자 적어봅니다.

늑대사냥에서 캡아 윈터솔져의 공통점,

흉악범에게 점령된 선박.

인간병기로 만들어져 수년간 잠들어있던 초인의 난동.

늙지않은 모습의 초인들의 대결.

한팔이 잘린 모습의 초인병기.

윈터솔져에선 슈퍼솔져의 전투가 깔끔하게 표현되지만
현실에선 당연히 뼈가 드러나게 팔이 꺽기고 피가 튀는 공포스런 모습이 당연할겁니다.

이런 관점으로 이 영화를 다시보면 상당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늑대사냥은 부분적으로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클리쉐를 깨는 각본도 개인적으로 좋았고.
장르적인 쾌감이 큰 영화여서 괜찮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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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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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09:09:51

특수분장 피를 몇 톤인가 썼다는 얘기를 봤는데 하드고어 장르팬인 저에겐 은총의 단비 같은 한국영화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장르물이 만들어지고 상영한다는건 위험한 도박임에도 표현묘사면에서  감독의 뚝심이 느껴져 전 아주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WR
2022-09-24 09:20:48

장르적으로 국내보단 해외에서 먹힐 영화더군요.이번에 감독이 해외 제작사랑 계약해서 차기작은 해외제작을 할거같은데 잘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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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9-24 09:38:53

김지운의 악마를 보았다도 국내 평가보다 해외에서 더 좋았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이런 하드고어 표현 수위는 소수만이 선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매니악한 감성이 있는지라 이런 장르물이 꾸준히 만들어지고 시장도 발달된 외국이 만들어지기 좋은 환경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시장성에서 이러 류의 영화가 극장에서 흥행은 쉽지않겠지만 거침없는 수위묘사를 두려워 않는 호러,스릴러 등등 장르물이 더 풍부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역시나 국내 평가는 별로인 것 같고 극장 흥행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해외 세일즈 성과라도 성공적으로 나와  후속편이 순조롭게 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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