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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제가 생각하는 [아바타]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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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11:52:50
Avatar , 2009 - James Cameron

 1. 쉬운 스토리텔링

몇천억의 제작비가 들어간 이런 대작의 이야기는 되도록 쉬워야 한다고 봅니다.

수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보고 있으면 잘 진행되다가 몇몇 부분에서 갑자기 얘기가 산으로 가거나 꼬이는 걸 경험한게 한 두 작품이 아닌걸 알 때 얼마나 이 작품이 스토리 전달이 잘 되는 작품인지 깨닫게 되죠.

 

아무리 CG가 좋고, 화려한 영상미가 있어도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받혀주지 않으면 '꽝'인걸 알기에 더더욱 이 작품의 이야기 전달력이 고맙기도 대단하기도 합니다.

 

2. 3D

개봉당시에도 비싼 쓰리디관람료를 기꺼이 중복 지불해 가면서 여러번 극장 관람했을 정도로 개인적으론 시각혁명에 가까운 입체 효과를 안겨준 작품입니다.

 

지금도 가끔 집에서 쓰리디안경 착용 후 감상할 때면 감탄스러운 효과들에 만족하면서 작품 즐기곤 합니다.

(아쉬운건 아직도 이 작품을 능가하는 쓰리디 영화가 적다는 것)

 

3. 색설계(색배치)/영상미

 물론 지금 보면 동작들이 약간 툭툭 끊기는 느낌이거나 캐릭터 구현에서 조금 어색해 보일 수 있는 구석이 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너무 아름다운 영상미의 끝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밤장면들에서 보여지는 아름다운 풍경들과 소리들은 흡사 판도라 행성을 직접 체험하는 느낌마저 안겨줍니다.

 

이 부분 역시도 이 작품을 능가하는 색설계, 색배치, 영상미의 작품은 글쎄요...경험상 그렇게 많은 것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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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9-23 11:56:09

설계가 잘된 액션과 음악도 한 몫한거 같습니다

WR
2022-09-23 11:57:13

하하 OST도 사놓았죠~~

2022-09-23 12:21:38

지금나오는 영화들은 자막만 3D인 영화가 대부분인거 같아요ㅠㅠ

WR
2022-09-23 12:22:54

그런데 쓰리디 영화 볼 때 자막은 너무 좀 거슬려 되도록 한국어더빙 있는 작품으로 보거나 그냥 자막 꺼놓고 보곤 합니다

2022-09-23 12:26:55

진짜 물의길 개봉전에 타이타닉 알리타 두 작품다 아맥3d재개봉해주면 진짜 소원이 없겠네요ㅠㅠ

WR
2022-09-23 12:29:15

적어도 아바타 속편은 꼭 극장에서 볼 계획이고, 타이타닉-알리타...두 작품도 정말 좋죠~!

2022-09-23 12:30:43

전 무조건 개봉일 사수하려구요

WR
2022-09-23 12:31:34
1
2022-09-23 12:03:43

이야기가 뻔하다고 하는데? 어디가 뻔하죠?라는 반박을 하고 싶네요. 외계 행성에서 외계 종족과 거대 기업의 분쟁에서 주안공이 한 부족에게 받아들여지는 과정과 후반 극에 달하는 모습을 영화로 이리 잘 연출한 작품은 없습니다. 깎아 내리는 글 보니 한심..

WR
4
Updated at 2022-09-23 12:05:40

주로 '늑대와춤을'이야기와 비슷하다는 분위기에요.

그럼에도 저는 전혀 뻔하지 않았고 신선했으며 언제 봐도 새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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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12:19:14

감독이 대놓고 포카혼타스보고 작품을 만들었다고 했어요..

그리고 영화가 단순한 영화인편은 아녀요.. 판도라 세계관CG만해도 1페타바이트용량이라고하고

잠깐나오는 우주선이나 지상장비들도 전부 설정해놓은거보면...

이번에 보면서 투명디스플레이표현보면 시대를 앞서가긴 했어요 ..질감도 그렇고 

아이폰나오긴전에 작업한거일텐데.. 

 

2022-09-23 12:18:09

뻔해도 영화를 잘만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뻔하단 기준이 뭔지모르겠지만 

그외적인것이 모조리 새로웠기 때문에 

이야기가 별로다라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WR
2022-09-23 12:19:56

물론 이야기든 영상이든 개개인이 흔히 뻔하다라고 느끼는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저는 그렇게 느끼지 않은 것 뿐이죠~~

2022-09-23 12:24:17

 내일 재관람하러 가기는 한데 개봉때 봤을때의 느낌은 상당히 지루하다라는 거였는데 아마 예상이 가능한 1과 같은 이유인듯도 합니다. 그리고 그 당시 부산의 경우는 아이맥스가 들어왔다가 철수한 상황이라 일반관에서 3d로 봤는데 그것이 2,3번의 장점이 아닌 단점으로 작용한듯도 합니다. 내용은 거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미래판 수정주의 서부극같기도 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다시보면 어떤 느낌일지는 ...

WR
2022-09-23 12:27:53

작품이 아무래도 세 시간 정도 되는 길이여서 저도 첫 감상때 중간에 살짝 졸았던가, 루즈했던가 그랬어요~~밤 장면이 많아서 더 졸렸던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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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부산 극장가 상황이 그랬었군요~일반관3D는 많이 아쉬울 수 있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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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보러 가시는 군요, 아...저는 이번에 어떻게 할 지 아직 못정했어요(극장값이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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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12:38:34

말씀하신대로 이야기에 뻔하다고 느끼거나 단순하다고 느낄 순 있다고 봐요.

근데 본인이 그렇다고 과대평가 운운하는건 솔직히 좀 우스워요.

WR
Updated at 2022-09-23 12:43:07

저도 음...과대평가는 좀...그다지 공감이 안됩니다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얘기가 뻔하거나 구리면 그 비싼 쓰리디 관람료를 지불하면서 한번 혹은 여러번 보진 않죠, 많은 공감과 감동으로 반복관람했고 세계적으로 빅히트 했다고 봅니다.

1
2022-09-23 15:33:27

 저는 아바타와 스토리, 과대평가, 이런 키워드들을 보면 이제 지겹고 진절머리가 납니다. 오히려 [아바타]이기에 다른 작품들보다 더 엄격한 잣대가 들이밀어진달까요. 마치 최근 손흥민 선수에 관한 언론과 현지분위기에 반해 해리케인이 저번시즌 13경기동안 침묵해도 벤치소리나 결장소리 하나 안들은 느낌처럼요.

 

온전한 창작물은 작금 헐리우드 텐트폴 시장에선 손에 꼽을 지경이고, 다들 알고있는 늑대와 함께 춤을 SF버전격의 답습 정도는 양반으로 느껴질 나태함이 만연해 있습니다. 리부트의 리부트, 이미 옛날에 다 즐기고 끝난거 꺼내와서 팔고 어? 망했네? 하고 버리기 등등..이정도는 스토리만으로 걸작이라 하긴 뭐해도 충분히 지지받을 만한 결과물입니다.  오히려 저는 볼때마다 항상 공격받고 지구에서 외부를 맞아들이는 입장이 대다수인게 SF물이다보니, 반대로 인간이 외부공간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침공하는 스탠스의 설정이 신선했어요.

 

극장수익 역대1위라는 타이틀이 스토리가 복잡하지 않고 대단치 않다, 라는 것으로 폄하되기엔 그렇게 가볍지

않습니다. 단순히 돈만 많이 쓸어담은 트랜스포머, 명량하고 다른게 뭐냐? 아바타는 살아남았거든요.

명작이어서, 고평가 받아서 살아남은게 아니라 10년이 넘은 지금도 살아남았기 때문에 명작인 겁니다.

 

스토리가 대단치 않다... 포카혼타스를 그대로 답습했다..

 

그럼 존 포드 역마차의 현대적 변주 격인 매드맥스는...?

요짐보와 황야의 무법자의 관계는...?

블록버스터가 아니라 좀 더 마이너한, 소위 [크라이테리온]의 선택을 받은 시네마들 찾아보면

아바타보다 훨씬 단순한 스토리임에도 인정받는 영화들은 그럼 어떻게 설명을..?

 

영화는 종합영상예술임을 아바타 스토리 앵무새분들에게 항상 생각하고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WR
2022-09-23 15:40:10

공감합니다.

아바타는 3D, 영상미, 액션연출 보다 오히려 스토리가 더 대단한 작품일 수도 있는데 뻔한스토리, 과대평가 이런 평은 저도 좀 별로에요.

 

항상 그렇듯 말은 쉽고, 평론은 쉽지만 실제로 이 거대한 영화의 스토리를 처음 보는 관객들에게 충분히 전달되게 하고 감동받게 하는 스토리 만들어보세요~하면 과연 혹평내린 분들중 얼마나 많은 분들이 성공적인 이야기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022-09-23 22:50:47

좋은 영화이고, 영화사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찍은 작품임에는 틀림 없지만, 말씀하신 쉬운 스토리텔링은 이 영화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이야기 부분을 문제 삼는 걸 식상하다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영화는 영상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독창성은 작품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뛰어난 기술력으로 창조한 놀라운 영상미에 감탄하지만, 그 수준만큼 체워주지 못 하는 이야기가 아쉬움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WR
2022-09-23 22:59:28
뛰어난 기술력으로 창조한 놀라운 영상미에 감탄하지만, 그 수준만큼 체워주지 못 하는 이야기가 아쉬움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이 부분 충분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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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카메론감독은 독창성보단 무난함을 택한것 같아요, 실패의 데미지가 너무 크기때문에 어느정도의 타협은 필요했던것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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