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저는 늑대사냥 좋았습니다 (스포x)
8
2841
Updated at 2022-09-23 10:05:53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그냥 봤습니다.
청불 이라는 사실만 알고요...
일단 진행이 빠릅니다.
이것 저것 생각하지 않고 그냥 결승점을 향해 마구 달립니다.
다소 미흡한 상황적 고증과 개연성을 상쇄 시키고 있더군요.
오로지 피칠갑과 잔인함으로....
중반 이후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지만....
저는 오히려 더욱 신나게 그 유혈 대환장 파티에 푹 빠져 들었습니다.
헤모글로빈 포르노 같은 생각도....^^
이런 장르의 영화도 나오다니....
배우들 고생 엄청나게 했을것 같네요....
블루레이로 나온다면 무조건 소장할 생각 입니다.
아...그리고 쿠키는 없습니다.
사족을 붙히면 사용한 혈액소품이 2.5톤 이라고 하더군요...
한가지 아쉬운건 피의 색깔....
옷에 묻으면 잠시후 분홍색에 가까운 색으로 변하는....
우리나라 영화는 대부분 그렇더군요....
개인적으로 젊은 여자 형사가 카리스마 뿜뿜 내뿜으며 설치는거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 인데....
그것도 상쇄 시켜줘서 뭔가 희열을 느꼈습니다.....
님의 서명
당신은 테러범을 쏠때 어떤 느낌을 가지시나요? "반동 입니다"
-미 해병대 저격수의 인터뷰중-
-미 해병대 저격수의 인터뷰중-
27
Comments
글쓰기 |
- 아래 주의문구를 확인하신 후 버튼을 클릭하시면 게시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경구문구는 재열람 편의를 위해 첫 조회시에만 표시됩니다.
뻔한 한국영화 스토리.
1.경찰 vs 범죄자 전투 마지막에 누구든지 멋지게 승리~
2.그것이 등장 후 경찰,범죄자는 생존을 위해 서로 힘을 합쳐서 그것을 멋지게 제거 하고 해피엔딩??
이딴거 안봐서 정말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