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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헌트] 이정재는 진정 다 가진 남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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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10:49:37


이게 입봉작에 직접 시나리오 작업까지 한 작품이라구요....
이정재 이사람 뭐죠? 잘긴 미남배우가 이러면 오징어들은 어쩌라구요?????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이네요.
아쉬운 점이 전혀 없는 완벽한 경지까지는 2% 부족 했지만 정치스릴러에 액션까지 두루두루 꽤 만족스라운 오락영화네요.

80년대 군사정권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엮어 만들었으니 결과를 빤히 아는데도 끝까지 각하를 제발 죽여라 죽여...하면서 보게 되네요...
그냥 죽였음 저에겐 완벽한 환타지였을텐데요. 못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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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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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9 11:17:32

잘못 알려진 게 시나리오는 원안 각본이 따로 있고 꽤 충무로에서 여러 제작사에서 탐내던 작품이죠. 이정재가 자꾸 각본을 많이 손봤다고 얘기하긴 하는데, 블러핑 같더군요. 아무래도 입봉 감독으로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보이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듯.

WR
2
2022-08-19 11:19:15

뭐 그럴 수도 있지만 인터뷰 들어보니 원안은 박평호 원탑 시나리오였다고 하네요.

이 부분만 사실이라고 해도 각본이 많이 달라지게 아닐까요? 영화는 완변한 투톱영화니까요.

 

2
2022-08-19 11:20:21

코로나 시국이라 영화를 저도 아직 못 보았고, 각본만 예전에 먼저 본 적이 있는데 상당히 탄탄한 각본이었습니다. 아마도 시나리오가 탄탄하다고 느끼셨다면, 각본의 힘이라고 생각되네요.

WR
2022-08-19 11:24:14

원안 시나리오 구할 수 있으면 저도 보고 싶네요.

차이를 비교하면서 보면 더 재미있을 것같아요.

그리고 영화 보심면 아시겠지만 물리적인 스케일이 상당합니다. 

시나리오가 애초에 좋았더라도 결과가 이만큼 나오는게 쉬운 일은 결코 아니지요.

 

2022-08-19 12:19:13

넵, 그럼요. 원래 연출에서 각본의 빛이 살기 때문에 그걸 폄하하려는 건 아닙니다. 코로나가 좀 나아지면 좋겠네요.

17
2022-08-19 11:25:12

음... 물론 원안이 있었고 4년간 여러 감독과 배우들과 협업을 시도하다 깨지고 이정재 배우가 시나리오 작업을 한건 사실 아닌가요?? 원안과 같은 점도 많지만 달라진 점도 많고... 그리고 분명한 부분은 원안이 있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있는데 공명심 때문에 블러핑 이라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7
2022-08-19 11:31:42

애초에 이정재가 시나리오를 창작했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여러 매제에 나와서 '남산'이라는 각본을 사서 각색하는 작업을 했었고 그와중에 연출해줄 감독을 구하다가 안되서 자기가 직접 연출한 것이구요....원래 원톱영화였는데 정우성과 같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 투톱으로 수정한 겁니다.....

애초에 본인이 감독할 생각도 없었어요....;;;;;

말씀대로 원안 각본이 탄탄한 것도 있겠지만 그걸 투톱으로 맞춰서 수정하고 추가하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2022-08-19 12:21:51
제가 좀 과하게 말했나 싶긴 합니다만, 

말씀하신 건 잘못 알고 계신 정보 같습니다. 

헌트에 관해 첫 기사를 본 게 제가 작년 씨네21에서였습니다.

기사 찾아서 링크 드립니다.

http://m.cine21.com/news/view/?mag_id=97545

보시면 인터뷰에서 "<헌트>는 안기부 해외팀의 요원인 두 주인공이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는 첩보 액션 스릴러로 이정재가 직접 4년 간 시나리오를 썼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기사 어디에도 시나리오를 구매해서 수정하고 있다는 말은 없지요. 보면서 전 오, 시나리오를 4년이나 썼다고? 해서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3
2022-08-19 12:31:56

과하게 말씀하신 건 맞아요...블러핑이라니...;;;;

시나리오는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올해 홍보하면서는 원안 각본얘기를 나와서 꾸준히 했었거든요....작년 기사에는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본인이 쓴것처럼 인터뷰를 했네요....

11
2022-08-19 11:32:38

시나리오가 좋다고 소문난 영화가 실제 영화화 되었을때 엉망이 된 경우가 워낙 많아서

단순히 각본의 힘이라고만 보기 어렵죠..

토씨하나 바꾸는데도 작가 허락이 있어야 되는 드라마와 달리 

영화는 제작 과정에서 시나리오가 바뀌는 경우가 엄청 흔합니다.. 

그래서 드라마는 작가가 왕이라면 영화는 감독이 왕이죠

유명 영화라도 시나리오 작가가 누구인지는 잘 모르잖아요...

7
Updated at 2022-08-19 11:35:01

이정재가 유트브에 직접 나와서    원안있고...다른 각본가 감독하고 몇년에 걸쳐  몇차례 수정하다가 꽝된것

본인이 판권다시 사서  한참동안 조금씩 여기저기  다시 각본에 손을 봤다고 직접 말했습니다.

그래서 원톱주연 시나리오가 투톱으로 바뀐거구요.

욕심이라고 말하는건 아닌듯.

그리고 영화는 종합예술이지만 결정적인건 감독의 힘입니다.

시나리오 아무리 좋아도 연출이 엉망이라 똥된 영화가 한둘이 아닌데..

Updated at 2022-08-21 02:39:10 (211.*.*.119)

말씀하신 내용 대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첨언하자면, 남산 시나리오는 누가 보더라도 명확한 투탑 주연물의 이야기입니다. 비중의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두 남자의 대결이 시나리오의 핵심 테마인 건 분명합니다. 그랬기에 최민식 이정재 조합의 캐스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최민식 하차하자
하정우 이정재 조합의 캐스팅이 발표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첨언합니다.

2022-08-19 13:43:57

실제로도 많이 바꾼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22-08-19 11:17:31

카피가 울림이 있군요. 

13
Updated at 2022-08-19 11:46:44

어떻게든 깎아내리려고 안달이 난분들이 많군요. 

솔직히 영화가 개봉해 봐야 대박 날지 쪽박 날지 아는 건데 미리부터 시나리오와 감독 모두 했다고 블러핑을 친다? 

이정재가 비상선언 시나리오를 썼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시너지는 커녕 배우나 제대로 하라고 욕이란 욕은 다 먹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애당초 감독은 생각도 없었고 시나리오만 쓰려고 했다고 합니다. 

원안있는 시나리오의 각본가들이 다 평가절하된다면 다른 작품들도 뭐....


2022-08-19 12:06:24

동감합니다. 현시점에 이렇게 매끈하게 장르영화 잘 뽑아내는 감독이 잘 없습니다. 영화판 짬밥과 더불어서 감각도 있어보입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고 데뷔작부터 너무 기대가 크면 안되겠지만 두가지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흥행에 대한 부담이 크고(제작비가 꽤 들어갔습니다) 배우들 사이에 입지가 있다보니 유명배우들이 카메오로 너무 많이 나온 것이 첫번째고요, 두번째로 배우들을 너무 배려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다른 감독들이라면 좀더 밀어붙였을거 같은데 힘든건 자기가 떠맡고 최대한 해줄 수 있는 선에서는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쌘 배우들이 나와서 연기하는데 뭔가 좀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이상했습니다.

2022-08-19 12:13:32 (108.*.*.48)

정재가 점점 수퍼히어로가 되어 가는군요. 이래서 사람은 무조건 잘되고 봐야됨..

2022-08-19 12:24:14

전반적으로 헌트는 평이 좋네요...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론 한산 보다는 이런 장르가 더 좋아서리... 

4
2022-08-19 12:25:11

패가 다 오픈된 마당에 블러핑 지적이라니...
영화가 잘 나오니 엉뚱한 지적이 나오네요

9
Updated at 2022-08-19 15:31:08 (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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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pdated at 2022-08-19 12:43:46

그거 때문에 부당거래 당시 류승완 감독은 일부러 더 박훈정 각본을 떠벌리고 다녔다고 하더군요. 

사실은 촬영 들어가기 전까지도 박훈정 원안이 있었다는걸 알지도 못했고(어느 제작사 부사장이 자기꺼라고 해서 그런줄 알았다고) 자기가 받았을 때 그 각본은 이미 세명의 감독을 거치며 수정이 거듭 되었고 그마저도 본인이 다시 다 뜯어고쳤다고 하죠. 

2
2022-08-19 12:55:35

정작 '악마를 보았다'와 '부당거래' 작가로 화제가 된 박훈정은 얼떨떨(떨떠름?)한 반응을 보였죠
부당거래 원안과 영화의 차이가 매우 크다며 말이죠

1
2022-08-19 13:16:22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정서경 각본가랑 함께 다니면서 인터뷰하는 게 그래서 보기 좋더라고요.

2
2022-08-19 15:16:17

죄송한데 이정도면 영화의 모든내용을 다 까발리신건데 스포표시 정도는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만약에 제가 영화 안본 상태에서 이 댓글 봣으면 쌍욕 햇을거 같은데요.

2022-08-19 17:54:38

말씀하신 메인 구성은 헌트를 보면서 좋았던 그 자체네요. 각본이 그렇게 좋은데 감독이 붙지 않았던 이유가 궁금하네요. 작가주의가 강한 느낌도 아니었을 것 같은데.

Updated at 2022-08-21 02:14:53 (182.*.*.33)

감독이 붙지 않았던 게 아니고 당시 기사들을 보면 정상급 감독들(정지우 한재림)이 참여했다가 의견차이로 하차하게 됐다는 기사들을 볼 수 있습니다.

2022-08-19 12:49:12

근데 요새 광고엔 왜이리 많이 나오는거죠? 투자도 꽤 본인이 한건 아닌지. 회수는 무난할 것 같긴 합니다만.

WR
1
Updated at 2022-08-19 17:06:32

제자작입니다. 본인 회사(아티스트 스튜디오)에서 만든 영화구요.
목숨 걸고 홍보해야겠죠.

2022-08-19 13:03:22

여자친구도 투자했다고 하더라구요 ㅎ

2022-08-19 13:22:32

 시라리오 원본 작가 편집 작가 따로 있습니다. 이정재가 관여한 것은 맞겠죠.

처음 준 대본을 보고 정우성이 거절하자 게속 수정했으니까요. 

2022-08-21 02:02:56 (211.*.*.119)

시간 순서상 보면
정지우 감독과 최민식 이정재 라인업 되었다가
정지우 최민식 하차하고
한재림 감독과 하정우 이정재 라인업 되었다가
한재림 하정우 하차하고
김성수 감독이 참여 검토한다는 기사가 나왔다가 그 다음진행 소식은 없고 한동안 남산 제작 기사는 사라집니다.
정우성의 삼고초려 속사정은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당시 캐스팅 진행은 최민식과 하정우를 고려했음을 기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2022-08-19 14:03:34 (210.*.*.223)

 동양그룹 회장 사모님도 ......동양그룹 채권 사태 피해자들은 헌트 안 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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