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헌트] 이정재는 진정 다 가진 남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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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10:49:37
이게 입봉작에 직접 시나리오 작업까지 한 작품이라구요....
이정재 이사람 뭐죠? 잘긴 미남배우가 이러면 오징어들은 어쩌라구요?????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이네요.
아쉬운 점이 전혀 없는 완벽한 경지까지는 2% 부족 했지만 정치스릴러에 액션까지 두루두루 꽤 만족스라운 오락영화네요.
80년대 군사정권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엮어 만들었으니 결과를 빤히 아는데도 끝까지 각하를 제발 죽여라 죽여...하면서 보게 되네요...
그냥 죽였음 저에겐 완벽한 환타지였을텐데요. 못내 아쉽네요.
님의 서명
무능한 지휘관은 적보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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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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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려진 게 시나리오는 원안 각본이 따로 있고 꽤 충무로에서 여러 제작사에서 탐내던 작품이죠. 이정재가 자꾸 각본을 많이 손봤다고 얘기하긴 하는데, 블러핑 같더군요. 아무래도 입봉 감독으로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보이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