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압구정 아이맥스 170+4석+6석

남돌비 대돌비보다 작은 리뉴얼 아맥는 널렸지반 좌석수는 왕아맥 천아맥보다 많기도 했거든요. 근데 여긴 상상이 안가네요. 1충이 거의 평면이라 올려다보는 구조였습니다.

애초에 압구정에 아맥 들어간다는데 무리수라는 의견이 많았지요.

영스엑은 정말 악몽이었습니다. 그 큰 스코프관에 무슨 장난을 친건지…

차라리 아맥을 만들어주지 왜 스엑 리뉴얼을 했는지 이해가 안되요.

스크린엑스 밀어주려고 무리수를 둔거겠죠.

2층을 스윗박스로 운영했으니 거기에 좌석 많지 않았을텐데 설마 압구정이라고 좌석 간격 폭을 훨씬 더 크게 CGV가 줄리는…없겠죠?

압구정 아이맥스 프라이빗 박스 예매 진행하면 뜨는 사진인데, 지하 1층과 2층의 역할을 뒤엎은거 같네요.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나 궁금해지긴 하네요. 이딴걸 아맥이라고 ㅎㅎ 프라이빗 박스 들어감 사운드도 망가지지 않나요?

절반은 프라이빗 박스가 먹었을거 같네요.

지하 2층 앞쪽에 박스석 넣고 경사를 주면서 지하1층까지 일반석 넣고 뒷쪽에 다시 박스석이 있는 것 같네요. 영스엑을 능가하는 마개조관이 나오나봅니다.

대구는 층고 높이는 공사중이래서 압구정보단 희망이 보이는데 프라이빗 박스가 들어간다면??

구 대구아맥에서 설리 봤었는데 용아맥이 넘사벽으로 커서 그렇지 그정도면 아이맥스 느낌 충분합니다. 리뉴얼이었던 구 상암(MX관), 구 용산(4관) 아맥시절보다 확실히 좋았어요.

어차피 태생이 다 일반관 리뉴얼이라

아이맥스 본사의 기조가 이제 크기에 더이상 신경 안쓰겠다는 느낌입니다

기억에서 사라져 가던 단어 '시네마오즈'를 다시 접하니 반갑네요. 오픈했을 때 회원권 끊어서 <하나비>를 봤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하나비는 부산국제영화제 2회 인가에 소개된 영화 인데 .. 참으로 오래 되었네요.
요즘 옛날 극장이 그립긴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