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스포) 헌트 스토리의 아쉬움이 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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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0 21:36:51
이정재님이 각본을 다 쓰신게 아니라,떠돌던 각본을 사신뒤 그걸 이정재님이 마지막 수정을 했다고 합니다.
영화는 2부로 나뉠 수 있죠
1부 동림 밝혀지기 전
2부 동림 밝혀지고
여기서 동림 밝혀지고나서 이정재의 행동 목적이 갑자기 바뀌는데 여자 애 살리기? 여자 애 여권 챙겨주기?
즉 전두환 죽이기에서 여자 애 살리는 노선으로 급변하는데 이 부분. 엔딩이 수정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원래 본 각본이면 518 전두환 싫어 vs 전두환 그래도 좋아 이런 느낌의 싸움으로 엔딩을 보는거 같은데 이러면 너무 정치색 들어가니까 일부로 빼고 여자 애와 신파 하나 넣은거라고 봅니다.
극 중반까지 자기를 감시하고 죽이려는 북한 수뇌부. 그걸 눈 앞에서 목도하면 배신감 느껴서 북한 수뇌부를 원망하고 미워하거나 아님 좌절감에 자살하지.
극 중 인물이 갑자기 전두환 살릴려고 할 리가 없다고 봐요.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싫어했던 인물에게 갑자기 인류애가 넘칠 일은 없으니까요.
찐 엔딩은 전두환 편에 붙어서 북한 엿 먹이는 느낌으로 엔딩을 가는게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여자 애는 북한의 지령을 받고 북한 배신한 인물을 사살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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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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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이 죽으면 북에서 전면전으로 모든무기를
수도권에 쏟아부은다고 할때
그간 스파이해오던 방향하고 전혀틀리니
방향전환한걸로 압니다 그이후 아웅산씬에서도
칼럼간첩을죽이고 대통령사수로 변하고 정우성은
일단 사정모르고 죽일놈
죽이고보자식 였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