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스포일러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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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0 10:49:03
아래쪽 있는 글에 댓글로 달긴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모든 줄거리를 다 공개하거나 결정적인 반전 정도만
아니라면 스포 따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집에서 영화를 보다가도 얼굴이 익숙한 배우인데
이름을 잘 모르겠으면 바로 핸드폰 들고 영화 검색해서 출연배우
이름 찾아보고 필모그래피 보면서 언제 봤던 배우인가 찾아봅니다.
(최근작 기준으로 보면 엠뷸런스 여주인공, 그레이맨의 CIA 동양인 여배우 등
분명히 예전에 봤는데 이름까지는 잘 모르겠는 배우들 처럼요
그리고 가끔은 영화 멈춰놓고 리뷰까지 찾아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ㅋㅋㅋ)
또는 원작이 있는 작품 소설이나 만화의 줄거리 정도 이야기 하는것도
스포라고 생각 안하고요... 감독이 어떻게 바꾸었는지까지 이야기 하면
스포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포에 그렇게 민감하고 모든 영화를 아무 정보 없이 보려는
사람이 왜 영화게시판에 오는지 이해가 잘 안가기도 하죠
(사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아무 정보 없이 보려는 사람이 있다는것 자체가...
영화 제목, 제작자, 주요 출연배우, 공개된 대략의 시놉이나 줄거리를 보고 관심 가는
영화를 찾아서 보는게 영화팬 아닌가요? 왜 아무것도 모르고 영화를 보려고 한다는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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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고 영화 보러 가는 사람들은 명량이나 한산, 실화바탕 영화는 안 보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