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헌트>: 휘몰아치는 반전과 서스펜스의 예술
4
2695
Updated at 2022-08-10 00:50:59
영화 감상기
오늘 DP를 통해 당첨된 이정재 감독의 GV 시사회를 통해 관람했습니다. 기회주신 DP운영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반적으로는, 올해 개봉한 영화들중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들중 하나였습니다. 관객들에게 스토리를 지루하지 않게 빠르고 훌륭하게 이끌어나가면서 중간중간의 강렬한 서스펜스와 반전으로 극의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 능력이 굉장하다고 느끼기도 했고요.
특히 1980년대 혼란했던 한국 역사를 정면으로 비추면서도 말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은 정말로 영리하게 비껴나가면서도 똑똑히 보여주는 부분은 감명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이번 여름 BIG 4를 전부 관람한 입장에서 단연 최고였습니다. 꼭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대사 문제... 약간 거슬리긴 하더군요. 그래도 대부분은 잘 알아들었습니다. 80년대 한국사를 한번 더 공부하고 가시는것도 추천드리고요.
+ BIG 4의 개인적 순위는 헌트>>>한산: 용의 출현>외계+인 1부>>비상선언.
님의 서명
하늘을 나는 날개 대신에 서로 잡는 손을 선택한 우리, 그럼에도 하늘에 반해 버려서 꿈을 더 갖는 것은 죄일까
글쓰기 |
와우...내일 저녁 예매 했는데...
두 주인공 빼고...
아무 정보없이 감상 예정입니다...
기대감 올려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