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영화 "외계+인 1부" 감상후기..
옆동네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도 동일한 게시물이 있습니다.
내용을 언급하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내용언급 없는 감상후기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어..일단..
제가 국내 감독들 중에..이름 기억하는 몇 안되는 감독중에 한분인..
최동훈 감독 작품입니다..
캐스팅은 굉장히 화려합니다..
일단 김태리, 김우빈, 류준열..외에도..
아니 이 분도 나온다고? 이분도? 이분도? 이렇습니다..
(티비광고에는 위에 언급한 세분만 거의 독보적이라..)
개인적으로 염정아 누님과 조우진 배우님..너무 좋았습니다..
장르도..언급하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스포가 안되는 장르만 말하자면..SF , 코메디, 액션 입니다..
영화의 스토리가 가지는 특성이기도 하겠지만,
최동훈 감독이 의도한건지 모르겠지만, 시간적 시점이 꽤 자주 바뀌기 때문에..
이런 방식의 진행에 불만인 분들에게는 꽤 불편한 영화가 될수도 있습니다..
진행속도는 약간빠름? 정도로 보면 될꺼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1부인 이 영화의 스토리는 생각보다 꽤 깁니다..
러닝타임이 거진 150분에 가깝습니다..
SF 이고, 또 외계인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CG 가 굉장히 많이 사용되었는데요..
저는 이정도면 아주 괜찮았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간에 도심전투씬의 경우는..우리나라에서..
이런장르의 영화를 도전한것도 놀라웠지만, 그런 장르의 구성을 위해..
이정도의 완성도를 가진 CG 효과가 나온거라면 굉장한거다..
저는 이렇게 평가하고 싶네요..
액션부분도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합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평가를 하자면..
일단 2부 까지 봐야 전체적인 총 평을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어쩌면 굉장한 영화의 전편을 본 거 같다" 라는 생각입니다.
이 영화가 1부인 만큼 이 영화가 가진 전체적인 스토리의 바탕과 인물관계 및 시점관계등에 대한
설명과 구성 때문에, 분명 "불호"에 손을 드는 분이..꽤 계실듯 합니다..
특히 오늘 오전에 본 어떤분의 감상평은..
"최동훈 감독님..이 영화를 왜 만드신거죠?" 라는 질문을 하시던 걸 봤는데..
제가 위에 언급한 "불호"에 손을 드신 분이 느끼시는 감정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를 볼까말까? 고민중인 분들에게 한가지 지표를 드리자면..
이전에 강동원이 출연했었던 "전우치" 에 대해 본인이 어떻게 평가했는지..
생각해 보시면 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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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봤습니다
전 금요일에 보러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