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에 대한 예의도 예의인데 그걸떠나 그게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네여.
(실제로 박소담배우님이 오디션 보러 갔다가 2시간동안 차 마시면서 영화이야기하며 수다 떨다가 돌아갔다고 하더군요 ㅋㅋ)
역시 거장은 다르군요 ㅎㅎ
봉감독 보유국
디피 아저씨로 자부심이 뿜뿜 입니다.
앞으로 절대 당신은 까지 않을 겁니다.
봉준호 감독이 살인의 추억에 송강호 배우를 캐스팅할 수 있었던 것이,조감독 시절에 오디션 떨어지고 집에 가는 송강호 배우에게 연기 너무 좋았다고 꼭 잘 되실 거라고 말을 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서였다고 하더군요.데뷔작도 실패하고 당시에는 이미 스타가 되어있는 송강호 배우에게 혹시나 하면서 어렵게 전화를했더니 예전 그 일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합시다 라고 했다고…
정말 뭉클한 이야기였어요.
거장!
역시 거장은 다르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