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듄 수원IMAX 관람기 - 노스포

어제 저녁  용아맥은 접근성, 예매전쟁이 치열한데 

수원IMAX은 그나마 G열 가운데자리로 예매가능해서 쿠폰과 카드할인으로 다녀 왔네요. 

관객취향에 따라서 지루할 수도 있고 인생영화가 될 수도 있는데 저는 후자 입니다.

SF쟝르를 좋아하고 예전 듄2, 듄2000 PC게임을 날새가면서 했던 기억이 새롭더군요.

영화는 스피드하게 전개되지는 않고, 느릿 느릿 하게 진행되지만 저는 2시간30분이 넘는

시간이 순삭 지나가더군요. 영화 중반 세종족의 전투신도 스펙타클하게 볼만 합니다. 

영상은 많은분들이 이야기 하셨지만 쨍하지는 않아서 크게 뭐라 하긴 그렇지만 사운드는

정말 대박인데 아쉽게도 수원Imax는 그걸 100% 표현을 못하고 아쉬움을 남기네요.

반드시 사운드 좋은 영화관가서 꼭 보시길 추천 합니다.  저는 광교Imax나 영통 MX관에서

한번도 감상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영화 마지막이 1부로 마무리 되지만 후기작 알리타처럼 함흥처사가 되는건 아닐까 

내심 걱정하구요, 추가로 관람객이 많다 보니 포스터, 엽서등의 굿즈 소진속도도 빠를것 같아요. 

수원도 저녁에 티켓팅 하면서 보니 60명 정도 줄서서 대기하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