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코로나19 터지니, R 등급 영화가 흥행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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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0 17:30:07
지난 주에 '프리 가이'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미국에서 1억 달러를 돌파했는데요.
이로써 올해에 미국에서 1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는 총 7편입니다.
근데 이 7편은 전부 다 PG-13 등급입니다.
미국에 코로나19가 터진 이후에 아직까지도 R 등급 영화 중에 1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가 없는 것입니다.
참고로 가장 최근에 1억 달러를 돌파한 R 등급 영화는 '1917'과 '나쁜 녀석들:포에버'입니다.
글구 코로나19 이후에 개봉한 R 등급 영화 중 최고의 흥행작은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로, 6천5백만 달러를 벌었습니다.
고질라 vs. 콩 $100,563,133
콰이어트 플레이스2 $160,072,261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 $172,974,845(현재 상영중)
블랙 위도우 $183,382,994(현재 상영중)
정글 크루즈 $112,583,336(현재 상영중)
프리 가이 $108,576,030(현재 상영중)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176,893,555(현재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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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병 이후에 굳이 극장에 찾아가서 영화를 보는 건 대부분 가족 관객이라는 방증이네요. 성인 관객은 주로 집에서 스트리밍으로 보는 걸 택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