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졸리등 친근한 배우들의 출연에 기대감를 가지고 감상함. 영화를 보다가 중간에 드는 생각이.. 왜 안젤리나졸리가 이런영화에... 너무나도 뻔한 스토리와 점점 작아지는 스케일..액션도 거의 없고 악당도 장난수준... 마치 드라마 단막극같은 느낌. 배우들의 연기는 괜찮았으나.. 폭망각. 비추 드려요.
원작을 읽지는 않았지만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이클 코리타 원작에, 극본 잘 쓰고 연출도 괜찮았던 테일러 셰리던 감독에,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으로 조연진도 정말 대단한 영화인데도 결과물이 이럴 수 있구나.....극장에 걸 스케일의 영화는 아닌데 싶었네요.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추천할 만한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원작은 어떨까 거꾸로 궁금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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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14:11:25
영화가 개인적으로는 너무 별로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명세에 비해서 괜찮은 영화 출연작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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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14:56:57
최근엔 그렇죠. 한창 전성기였던 90년대 후반~ 2000년대에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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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14:58:36
괜찮은게 많았다고 하시니 추천 부탁드릴께요.
혹시나 제가 안 본 영화면 찾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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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16:21:08
위에 써놓은 시기 출연작들은 대부분 볼만합니다.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했던 처음 만나는 자유도 있고 본 콜렉터, 식스티 세컨즈도 볼만하구요.
브래드 피트랑 만나는 계기였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원티드, 솔트도 재밌고 개인적으로 연기력이 가장 빛났던 작품은 체인질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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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15:12:10
저는 예상 외로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람보같이 화끈한 복수나 대규모 액션 씬이 없어서 그렇지 볼만 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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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8 15: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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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다면 재미없고 긍정적으로 보면 재밌습니다. 전 요즘 별로볼것도없는데 이정도만 나와줘도 만족하고있습니다.
‘영화가 망하기 바라는 자’들이 만든 작품이 아닐까 생각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