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지은 제목, 뛰어난 배우, 아쉬운 결과물
#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는 염혜란
# 인디무비 여신에서 점점 성장하는 김시은
# "벌새"의 풋풋한 소녀에서 숙녀가 된 박지후
# 주연에서 조연까지 배우들은 다들 참 좋다
# 반면 이야기와 연출이 다소 부족한
# 전반부에서 너무 분위기를 잡았달까 ^^
# 대단한 뭔가가 있을 줄 알았는데 싱겁게 흘러가더라
# 극중 장소가 부산 정관산업단지인데
# 사투리를 아무도 안 쓰니 이상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