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소울(더빙판) - ㅠㅠ (Feat. 굿즈의 압박)
-CGV왕십리의 SAFEX보관함. 별의 별 걸 다 하는군요...
-영화 한편 보고 나니까 장바구니를 가득 채워주네요... 저 오로나민C는 새해 첫 이벤트인 "삼복세트" 이벤트로 제공되는거던데, 공식적인 이벤트 기간은 지났지만 아직도 재고 소진이 안되서 계속 뿌리고 있네요. 필름마크와 스티커는 대부분 지점에서 제공되구요. 과자하고 말풍선패치, 마스크는 일부 지점에서만 줍니다. http://www.cgv.co.kr/culture-event/event/detailViewUnited.aspx?seq=31524&menu=005 참고하세요.
-더빙과 자막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겨울왕국2를 극장에서 20번 본 경험을 감안하여 더빙으로 먼저 봤습니다.
-온워드에서는 왠지 건너뛰었던 단편 동시상영이 돌아왔습니다. 왠만하면 늦지 않게 들어가세요. 버로우(더빙판 제목-토끼굴)라는 단편인데 좋습니다.
-예고편만 보면 어느 정도 전개가 예상 가능해보이지만, 그런 예상을 슬쩍 슬쩍 피해가기도 하더군요.
-아... 끝나고 크레딧이 시작되니 기어이 눈물까지 납니다... 이터널 선샤인을 봤을 때 이후 오랬만이네요... 만약 혼자 전세내고 봤으면 아마 대성통곡을 하지 않았을까...
-성우진은 조-박영재, 22-사문영 입니다. 조가 미스캐스팅이라는 말도 보이던데, 저는 괜찮았어요.
-아, 더빙판은 주제곡 "It's All Right"하고 이적의 "쉼표" 두 곡 다 나옵니다.
-이제 자막으로 한번 더 봐야 할텐데(돌비시네마나 4D 둘다 자막뿐이라...) 디즈니의 자막 번역은 믿고 못보는지라 불안하네요...
Grow yourself in to something new
You are the one you've been waiting for
All of your life. Oh, show yourself!
Updated at 2021-01-21 01:07:52
상담사들 얘기는 나중에 스핀오프 오리지널 시리즈로 만들어도 흥하지 않을까 싶네요. 진행상 비중이 낮은게 아쉬울 정도로 재밌는 캐릭터들과 설정이 많은데 ㅎㅎ
문윈드 캐릭터도 참 깨알같이 재밌었는데 영국에서 토크쇼 진행자로 유명한 그레이엄 노튼이라는 사람이 목소리 연기를 했다는 걸 뒤늦게 알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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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워드도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역시 이래야 픽사지! 이런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인사이드 아웃과 함께 2010년대 중반 이후로 소울이랑 두 개를 최고로 꼽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