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가나의 혼인잔치 : 언약

방금 아내와 보고왔습니다.
어제 지옥의 묵시록 예매하다가 알게된 다큐였습니다. CGV에 걸려있더라고요. 교회 구역장 을 맡고 있는 아내에게 좋을것 같고, 본인 역시 성경속 예수의 재림은 책이든, 다큐든, 설교든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확인하고 싶은 인간적 욕망이 있어 항상 관심이 가는 종교적 문제입니다.

이 영화의 화두는 예수의 재림입니다. 예수는 다시오는데 언제, 무슨이유로 오는지 그 이유와 방법에 대해 코드로 남겨놨는데 그것은 바로 가나(이스라엘 갈릴리 지방)의 혼인식에 그 해답이 있다는겁니다. 아주 쉽게 이해를 할수있도록 다큐터치로 접근을 했습니다. 영화는 매우 짧지만 명약관화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너무 쉬워서 도리어 의심이 들정도인데,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이유로 복음서 내용의 2/3가 갈릴리 지방에서의 내용으로 채워졌음을 그 증거로 이야기 합니다. 결코 이 이야기가 우연이 아니라는 거지요. 간단하게 휴거의 공중 들림은 신부가 신랑집에 가마타고 갈때의 그것을 의미함을 말합니다. 휴거를 알고는 있지만 참가하지 않는 사람은 혼인식을 알고는 있지만 축복하며 참가하지 않은, 즉 혼인식에 참가하지 않는자로 혼인식이 신랑집에서 묻닫고 7일간 이뤄질때 들어 오지 않고 밖에 있는 불신자를 의미합니다. 이 모든게 가나의 혼인식에 그 의미를 압축하여 우리에게 알려주는 그런 영화입니다. 물론 결론은 저나 여러분 각각 개인의 몫입니다.

3.0/5

그는 오시지만 난리치고 요란하게 오는게 아니고 도둑같이 온다고 했습니다.
노아도 마을사람들이 비웃으며 손꾸락질 할때 믿음이 없었다면 40일 이상 폭우속에서 살아남았을까 싶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루브르 박물관에 걸려있는 “가나의 혼례” 그림 사진입니다. 이 무비스타는 저 그림의 미개봉 4천조각짜리 직소퍼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거 맞추는 날이 올까 싶습니다. 사실 이 직소퍼즐을 맞추긴 할텐데 정신무장의 일환으로 이 다큐 영화를 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