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그냥 잡담] 코로나 이후 극장 생존방식....
[그냥 잡담] 코로나 이후 극장 생존방식....
어제 CGV에서 극장가격 인상과
더불어 향후 극장 30% 축소 한다고 했는데
2020년 올해 한해에 코로나로
OTT 산업이 크게 활성화 되면서
코로나가 사라지던
코로나 백신이나 처방약이 나오더라도
사람들의 컨텐츠 소비방식이
바뀌진 않을 것 같고,
해외감독 중 크리스토퍼 놀란 같은
수익이 공정적이며, 극장 고집하는 감독작품이나
국내감독중에선 홍상수 감독같이
고정수익이 확실한(?) 감독 작품이
한정된 자본으로 제작및 극장 개봉 할 꺼 같고,
옆나라 일본에서와 비슷한 방식으로
TV방송이나 OTT에서 인기있는
작품들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들이
극장판으로 개봉 혹은
다이제스트판으로 극장 상영.
아니면 OTT 프로모션 형식으로
컨텐츠의 첫화 혹은 최종회를
OTT와 합의해 극장 상영하는 방식
그외에는OTT에서 인기리에 스트리밍되는
컨텐츠 중에 극장에서 감상하고픈 컨텐츠를
수요층을 확인해서 극장에서
상영 하는 방식도 있을 수 있겠고,
예를 들어
킹덤 극장서 몰아보기 형식으로
컨텐츠 돌아가며 극장이 메인이
아닌 서브형식으로 생존될 것 같습니다.
또한 뮤지컬이나 콘서트들도
수요와 공급 문제가 많을테니
동시 송출 형태로 극장에서
관람 하는 형태가 많아질듯 하구요.
(BTS나 아이유,
김동률, 박효신 등이
공연 하는데
전국 몇십개관 극장에서
동시 송출 형식으로요.)
이렇게 극장이 현재의 가격에 2배 이상
인상되며 프리미엄 형식으로 갈 꺼 같습니다.
또한
영등포 스타리움관,
용산 IMAX관,
잠실 월드타워 수퍼플랙스관
의 비슷한 스펙은 없어질거라고 보며,
이런곳은 제작보고회 등의 프로모션
아니면 시상식장 용으로
몇개만 남을 것 같습니다.
혹은 국내외 대형자본의 영화가
제작및 극장 개봉된다면
홍보를 원작이나 OTT의 연장선이 아닌
독자적인 컨텐츠 제작기간 N년 제작비 N원 해서
홍보 할 것 같네요.
P. S.
현재 존재하는 극장들도
극장수와 더불어
극장 스크린 사이즈와 개관수도
반토막이상으로 줄일 것 같구요.
잘하면
넷플릭스 시네마,
왓챠 시네마, 티빙 시네마
웨이브 시네마, 디즈니&훌루 시네마
요런식으로 명칭 바뀔수도...
글쓰기 |
어차피.. 일반인 관객 입장에서는 극장에 가도 여기가 마블스튜디오 인지 극장인이
구분이 안갈정도로 마블 점유율이 엄청나서요.
대규모 자본 들어간영화만 개봉 선정하고,
꼭 코로나 때문은 아니더라도 각종 독립영화와 저예산 영화는 스트리밍서비스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 때문에 가속화 된거죠...
옛날부터 극장이 하향 산업 이라고 말은 쭈욱 나왔는데 불붙은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문제는.. 흥미롭고 제일 관심가는 주제가 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