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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영화계에서 코로나 최대 피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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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59
2020-09-27 21:08:12

봉준호 감독 아닐까요

 

아카데미 100년사에서 최초로 한국 영화가 작품, 감독, 각본상을 한번에 수상했는데요

상당히 고무적인 사건이고 아마 아시아 영화로서도 최초이죠?

이건 국제적인 톱뉴스인데요

 

만일 코로나 사태가 아니었다면

 

우리나라에서도 봉준호 기획전이 많이 열렸을 것이고

해외에서도 기생충 상영은 더 많이 이루어졌을 겁니다

그리고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도 국제적으로 더 높아져서

한국 영화 소개도 더 많이 이루어졌을 겁니다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에 대한 국제적인 뉴스도 아마 지금쯤 들을 수 있을 것이구요

 

코로나 사태로 이 모든 것들이 다 소멸해 버렸네요

안타까운 사실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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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7 21:13:20

동감합니다.. ㅠㅠ

2020-09-27 21:19:46

수상할쯤에 코로나 폭발해서
미국서 더 흥행했을 겁니다

21
2020-09-27 21:33:14

반대로 생각하면 조금만 늦었어도 코로나때문에 묻힐뻔했죠

8
2020-09-27 21:44:01

전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역으로 개봉이 늦었다면 지금같은 영광은 없다고 봐야...

봉준호 감독도 상당히 지쳤다고 하시던데, 푹 쉬시면서 다음영화 준비하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5
Updated at 2020-09-27 21:58:44

질문에 대한 답은 '관객'이 아닐까 싶네요.
보고 싶은데 못보고 있는 영화가 넘 많아요. ㅜㅠ

5
2020-09-27 22:34:16 (122.*.*.94)

솔직히 기생충은 그정도 급의 영화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운이 엄청나게 좋았던거죠
아카데미도 그렇고 모든 시기가 최적으로 맞물려서 더 많이 조명 받았다고 생각함
1년만 더 일찍 나오거나 늦게 나와도 상은 못받았을거 같네요

WR
2020-09-27 22:44:51

기생충이 봉 감독 최고의 작품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걸까요?

저는 기생충을 아직 못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3
2020-09-28 00:35:10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겟지만 전 받을만햇다고 생각해요. 칸느와 아카데미를 다 거머쥐엇는데 단순히 대진운이 좋았다고 보기엔 무리가있죠. 국내평론가들 평도 압도적으로 좋앗구요.

15
Updated at 2020-09-28 21:08:27 (203.*.*.123)

아카데미 작품상은 운으로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랍니다.ㅎㅎ

가치를 님이 찾지 못 한 것일 뿐.

 

IMDb 평점 8.6 TOP #29위

Won 4 Oscars. Another 270 wins & 254 nominations. 

4
2020-09-28 11:34:24

기생충을 운빨이라고 폄하를 하네요 참..

4
2020-09-28 12:32:27

한 곳에서만 좋다고 하면 그럴 수 있는데, 수십 곳에서 좋다고 한다면 '지록위마' 같은 상황이 아니고서야 가치를 보는 눈이 일반적인 사람들과 비교했을때 많이 다른게 아닐까요?

2
Updated at 2020-09-28 13:06:11

내가 좋게 보지 않은 영화가 상을 타면 운이 좋은 건가요? 아시아의 외국어영화가 받은 작품상이고 심지어 백인 흑인 한명 안나오는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어요. 앞으로도 나오기 힘든 기록이죠. 그게 그냥 운이 좋았다구요?

2020-09-28 15:46:53

황금 종려상 수상에, 아카데미 4개부문(그것도 알짜배기로만...)을 석권한 기생충을
그저 운이 좋았다라고만 평가 하시는 분도 있군요.
뭐 개인의 취향이니까 이해 합니다만...
다 필요 없고 살인의 추억이랑 마더 하나만
다시 보셔도 생각은 조금 달라지실거 같습니다.

1
2020-09-28 16:20:58

어떻게 운이 좋으면

 저 많은 상들을 받았을까요?

본인맘에 안들면 이해 안갈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본인이 그영화가 싫다고해서

여러 전문가들이 상을 준걸 폄하하시는건 뜬금 없네요

 

https://ko.wikipedia.org/wiki/%EA%B8%B0%EC%83%9D%EC%B6%A9%EC%9D%98_%EC%88%98%EC%83%81_%EB%B0%8F_%ED%9B%84%EB%B3%B4_%EB%AA%A9%EB%A1%9D

 

위키백과 링크 했습니다..

 이렇게나 수많은 운들이 모이는것도 능력이겠죠

2020-09-28 05:19:46

봉준호 감독 개인성향으로 봤을땐...오히려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게 더 좋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카데미 레이스 하면서 엄청 힘들었다고 하는데,코로나로 인해 쉬면서 다음작품 준비를 잘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2020-09-28 09:13:39

2019년은 봉감독과 기생충의 한해였죠..

영화적인 성공과 함께 그에 관련된 수많은 행사에 

스탭과 출연진들과 함께 참석하면서..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또 적절히 보장되는 개인시간이 반 강제로 주어졌으니까..오히려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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