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스포있음)테넷 마지막부분 통으로 이해가안가는데

 1. 테넷팀은 스탈스크-12 작전을 위해 2개 조로 나눠집니다. 아이브스와 주도자가 이끄는 레드팀 (시간 순행팀) / 휠러와 닐이 이끄는 블루팀 (시간 역행팀)이 10분을 기준으로 스탈스크-12에 습격해 알고리즘을 회수해 폭발로 인해 알고리즘이 묻히기 전에 빼내려고 작전에 투입이 된거죠. 사토르가 죽게되면 알고리즘의 좌표가 미래에 전달이 되게 되고, 그렇다면 폭발로 묻힌 좌표를 따라서 알고리즘을 회수해 가겠죠. 그래서 캣이 베트남으로 넘어간 시점에서 배에서 신호탄을 쏘기 전까지 사토르를 죽이지 말것을 지시하죠. 근데 캣은 지시 전에 사토르가 자살까지 본인의 힘으로 하기를 꺼려했기에 본인 손으로 죽이게되고 다행히도 죽이기 직전에 알고리즘 회수에 성공하게되죠. 폭발은 미래에서도 예측이 되기 때문에 (폭발로 알고리즘이 묻힌 걸 알테니) 폭발은 그대로 유지하되 폭발 직전 알고리즘 회수를 하는게 작전의 목표로 보여집니다. 

2.총격전을 벌이는건 미래에서 지시를 받고 있는 사토르 일당이 테넷팀을 저지하기 위해서, 폭발로 알고리즘을 성공적으로 묻기 위해 저지하려 총격전을 벌이는 것으로 봤습니다. 순행, 역행을 그대로 진행함으로써 서로 협공하는 역할인 것 같습니다.

3. 사토르는 자기가 어차피 가지지 못하면 다른 이들도 가질 수 없다는 신념이 강한 인물인데, 결국 자기가 세상을 가지지 못하고 여생을 가지지 못한다면 캣과, 맥스를 살려둘 필요 없다고 판단이 되어지기 때문에 어차피 자기의 마지막 직전 캣과 맥스를 죽이고 자기도 자살을 하려 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알고리즘이 묻힌 날이 본인의 자살을 할 날인셈이겠죠.) 그리고 인버전에 대한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제거 대상이기 때문에 죽이려 했죠.

저도 여기까지 이해를 했는데 제 해석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영화적 연출이 불친절 했습니다.

그렇기에 N차 관람을 봐야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테넷 보안을 유지하려고 캣을 죽이려고 한건데 주인공이 보호한거죠

 사토르의 손목 시계는 맥박수를 체크해주는 기계입니다. 그와 더불어 맥박이 정지(사망)하면 알고리즘의 위치가 자동으로 미래로 전송됩니다. 사토르의 배후인 이 미래인들은 해당 알고리즘을 모아 인류를 멸망시키려 합니다. 

따라서 주인공 일행은 알고리즘을 회수해야 하는데, 사토르가 그 전에 죽어버리면 알고리즘의 위치가 미래로 전송되기에 헛수고가 되어버립니다. 따라서 자살하려는 사토르에게 캣을 보내 의도적으로 자살을 늦추기 위해 시간을 끄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사토르의 부하 또는 미래에서 보낸 용병(확실하지 않음)들이 협공을 통해 주인공들을 저지하려 합니다. 영화 중반부에 설명되었듯이 사토르 일행은 항상 현재와 인버전된 팀 두가지로 협공을 했습니다. 주인공들 이에 대항하여  현재와 인버전된 팀으로 나뉘어 이들과 전쟁을 벌인 것이구요.

캣을 죽이려는 이유는 인버전과 알고리즘의 존재를 알고 있으면 언제든지 사토르처럼 제2의 위험인물이 되거나, 미래인들에게 협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토르는 죽었지만 미래인들이  알고리즘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을 이용하여 새로운 위험요소가 생길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죽이는 것이 일반원칙이지만 주인공이 살려주죠.

주인공역시죽을위기에처했지만그역시생존하게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