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도는 난민들처럼 부유하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
# 전개가 산만하다는 평이 많던데 개인적으론 괜찮았다
# 왠지 영화가 끝나면 쓸쓸한 기분이 들고 쏘주가 땡기네
# "작가 미상" 이후 폴라 비어의 작품은 일부러 챙겨보는
# 마지막 전쟁의 비극도 와닿았고 엔딩 씬도 맘에 든다
# 현실적인 제작의 문제였겠지만 독일군에게 함락 직전인
프랑스치곤 너무 평온하고 일상적으로 묘사된 건 아쉽
# 엔딩곡은 토킹 헤즈의 "Road to Nowhere"
# 안나 제거스의 원작 소설은 "통과비자"로 국내 출간
이 주인공 나오는 인디아일이라는 영화도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