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스타워즈 9 34번째 - CGV 판교 IMAX 2D
디즈니 스타워즈 다섯편을 모두 본 아이맥스관은 판교 한곳이 되었네요. 용아맥은 중간에 생겨 로그원이 빠졌고 천호, 일산은 라스트 제다이 3D 상영을 안해 탈락, 왕십리는 끝까지 가는 듯 하다가 이번에 일주일만에 내려 판교만 남았습니다.
평일 저녁 판교는 오랜만에 가봤는데 전철도 역에도 사람이 많이 늘었네요. 처음 생겼을 땐 판교역 중앙은 텅 빈 공터였는데 이젠 건물들도 다 올라가고 어릴적 고속도로 타고 서울 오다보면 아무것도 없던 시골동네였는데 상전벽해란 말이 딱 맞습니다.
IMAX 이벤트때문에 만원의행복 재결제 할까하다 시간이 빠듯해 평일관람권으로 그냥 들어갔고 본 영화 시작하니 참 아쉽네요. 평균 이상이긴 하지만 그동안 다녔던 MX관들과 비교해 화질 음질 모두 확실히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판교같은 빌트인은 스크린이라도 크지 좀 큰 일반관 개조한 리뉴얼들은 레이저 애트모스관 가는게 더 싸고 품질은 더 좋은 상황입니다.
아쉽게도 포스터는 다 떨어져서 못받았고 특이한건 옆자리 여성 관객 두분이 영화 내내 리액션도 확실했고 끝나고 나오며 대화가 스타워즈 세계 이해도도 높아서 왜 이런 분들이 한국엔 그렇게도 적은지 아쉬움이 더한 마지막 아이맥스 관람이었습니다.
그나저나 포토티켓, 개봉이 밀려 연말에 쿠폰 16개나 못쓰고 버려 일단 이달 8개만 뽑았는데 서프라이즈라고 8장이나 나와버리는 광고 티켓. 하염없이 티판기 앞에 서있던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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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많이 보시는 이유가 있나요..? 극장비교때문에 그러시는 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