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말많은 잭스나이더컷을 보고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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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8 12:44:58
똑같은 장면을 여러번 찍는것 말구요.
한장면을 수십번 찍었다는 얘기는 여러번 들었습니다.
물론 대부분 시나리오대로 혹은 그이상 영화촬영 할겁니다.
평균을 낼수도 없을거에요.
상영시간 두시간 기준으로 대략 어느정도 분량으로 영화를 찍을지 궁금합니다.
근거는 없지만 왠지 봉준호 감독은 잘라내는 장면은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다 중요하지만 영화의 편집은 정말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회자되는 킹덤오브해븐 처럼요.
감독판 DVD를 잃어버려 볼수가 없다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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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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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 기준으로 케바케지만 러프컷으로 4시간 언저리 까지 나올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봉준호 감독은 정확하게 콘티대로 찍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버리는 신은 거의 없고, 러프컷과 상영본의 시간이 그다지 차이가 없는 걸로 유명합니다. (이미 출간된 기생충 콘티북만봐도 알수있지요.)
작품에 대한 비전이 명확히 없는 감독들이 시나리오에서 불필요한 씬을 걸러내지 못하고 많이 찍는편입니다. (이것도 각작품의 콘티북과 비교해보시면 좋습니다. 요즘엔 한정판에서 많이 주는 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