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을 조금 두는편인데 기보에 신경을 쓴것 같습니다. 1편은 바둑두다가 판엎고 싸움으로 마무리 이런 패턴인데 이번편은 바둑둘땐 바둑두고 싸울땐 싸우고 하는것이 좋았습니다.극장 나갈때 남성관객들은 모두 만족스러운 표정들이었습니다. 1편보다 액션도 진일보 했습니다.
오...요즘 무협지(사조영웅전) 읽고있는 중인데...
다음주 평일에 한번 봐야겠어요.
무협판타지는 비유한 표현이지 진짜 무협영화는 아닙니다.
약한 주인공이 몸만들고 바둑배우고 복수한다는 설정이 무협패턴과 같다는 비유입니다.(^^)
오랬만에 남성팬들을 위한 액션영화가 나온것 같습니다.
스토리도 깔끔 시원하고 영화가 질질끄는 부분없이 편집해서 시간이 금방갑니다.^^
1편도 비슷한 느낌이었죠 . 김성모 만화를 보는듯한 쌈마이함이 있는데 그게 영화의 매력이더라는 ㅋㅋ
1편은 기승전 싸움이라서 그게 불만이었습니다.결구 판엎고 싸울거면 바둑은 왜 두는지...
여성분들도 권상우 몸때문에 상당히 만족하시더라구요
전개 플롯보면 완전 무협지죠 ㅎ
타고난 재능러가 귀인을 만나고 폐관수련 거쳐 젊은고수로 강호에 첫발을 디뎌 이름을 날리다
녹녹치 않은 강호의 순리에 스승을 잃고 다시한번 은닉하며 수련 그리고 다시 강호로 최종은
무림정파 최고수와 문파까지 한번에 박살을 내버리는 ㅎㅎ
어디서 많이 본듯한 플럿이라서요^^
바둑 잘두는 사람들 중 주먹을 잘 쓰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데 말이죠..사람들이 대부분 순해요..예전 만다라의 작가 김성동이 등단이후 하도 많은 여자들을 후리고 다녀 결혼식날 불상사가 일어날까봐..문단의 주먹 김병총..표창던지기의 달인 이외수 등이 보디가드를 섰는데 다행히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었다죠..김성동이 한때 문단 최고수급이었다고 하구요..국수라는 바둑 소설도 썼었다는...
주인공이 바둑도 잘두고 주먹도 잘쓰더군요.
제가 1편을 안봤는데 그냥 봐도 될까요?
1편하고는 별개의 스토리라 안봐도 지장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봐야겠습니다!
오...요즘 무협지(사조영웅전) 읽고있는 중인데...
다음주 평일에 한번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