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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조쉬 하트넷은 왜 이리 인기가 떨어졌을까요?(오! 루시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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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2 12:44:27

한 때 진주만 등 블록버스트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에서 각광받는 배우 중 하나였는데

최근 메이저 영화에 출연도 몇년간 없었던 것 같았고

최근 네이버 무료영화에 올라온 오! 루시라는 일본영화를 봤는데

거기 조쉬 하트넷이 나오네요. 

 

혹시 보실 분들에겐 스포가 될수 있는데...

 

배역도 조연인 편이고 극중 캐릭터가 일본에 와서 1:1 영어강사하다가 일본여자랑 눈 맞아서 미국으로 다시 떠나는 배역인데 극중 영어강사라는 것도 허울만 좋은 거지 실제로는 제대로 된 자격증도 없는 것 같고 집세도 못 내서 빌빌대는 역이거든요. 주연여배우와 차안에서 섹스장면도 있는데 주연여배우 캐릭터는 참고로 조쉬하트넷의 부인 역할의 이모입니다(뭐... 뭐라고?)

이 영화도 그렇게 화제성 있는 영화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제작비 20억정도의 영화에 미국사람 역할이 필요했는데 조쉬 하트넷이 출연했다고 보면 될것 같아요.

최근 할리우드에서 주목할 출연작은 없었는지 아니면 제가 넷플릭스는 안 보는데 넷플릭스에서라도 맹활약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님의 서명
난 인형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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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12 11:35:11

그냥 뭐 한물 간거죠...

엄청난 대배우도 아니고..

그런 배우들 엄청 많습니다.

WR
2019-07-12 11:36:14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혹시 제가 모르는 사정이 있나 해서요...

업계에서 찍혔다든지...

Updated at 2019-07-12 11:40:12

한때 국내 싸이월드나 다음카페에 필수요소로 등장할 정도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훈남 배우였지만 슬럼프인지 활동이 뜸해지면서 최근에는 보기 쉽지 않다. 스튜디오에 찍혀서 눈밖에 나버렸다는 소리도 있다 

실제로 나는 비와 함께 간다를 기점으로 메이저 스튜디오 영화보다는 드라마나 인디 영화 출연이 잦아졌다. 그래도 페니 드레드풀로 반등해 오 루시!에서 작지만 인상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슬럼프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WR
2019-07-12 12:09:53

아 그러고 보니까 페니 드레드풀이 있었네요...

3
2019-07-12 11:37:05

평생의 직업 휴직하고 커피 광고만 찍는 분도 계시잖아요~

 

https://dvdprime.com/g2/data/file/humor/view_thumbnail/1562669460_bsjPW5CR_25b204402835b5.jpg

WR
2019-07-12 12:10:30

이 분은 그냥 안 하다 보니까 이제 누가 불러주지도 않는 거고...^^

1
2019-07-12 11:39:35

허리우드 시장이 배우들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진짜 연기력이 대단하지 않은 이상...

톰 크루즈나 브래드 피트가 정말 대단한거죠...

WR
2019-07-12 14:06:35

정말 지금도 박스오피스1위 찍거나 뉴스나 가십에 나오는 걸 보면 언제적 톰 크루즈냐 언제적 브래드 피트냐 싶어요.

1
2019-07-12 11:41:59

넷플릭스에서 페니 드레드플 보고 멋진 단발머리에 반했습니다. ㅎㅎ


2
2019-07-12 11:48:02

진주만 찍을때만해도 헐리우드에서 나름 한자리 차지할 배우가 될줄 알았는데...

2019-07-12 11:56:03

마침 블랙 달리아 책을 읽고 있었는데 영화를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2019-07-12 12:03:48

2000년대 초중반 청춘스타로 뜬 뒤로 주연으로 많이 찍었는데 성과가 그저그랬습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조연으로 밀려나고 사람들에게 언급도 안되는...

WR
2019-07-12 12:11:27

맞아요 사실 성과도 그저그랬죠. 30days of night같은 영화도 흥행대작은 아니었고...

2
2019-07-12 12:08:01

대부분 헐리웃 배우들이 반짝 했다 40살~ 넘으면 사라집니다. 나이 들어서 인기도 없고 연기도 대단하지 않으니 그냥 자연스럽게 퇴보한 경우 아닐까요.

2019-07-12 12:08:56

스타로 올라가다가 특별한 히트작이 없스니 서서히....사라진 경우죠.

반전이 없슴, 재기하기 힘들것 같은 아까운 배우

WR
1
2019-07-12 12:12:58

제가 한때 크리스천 슬레이터 좋아했는데 하드 레인이 망하고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도 말아먹더니 드라마에서나 전전하다가 최근에 경우 더 와이프에서나 보이더군요. 오랜만에 봐서 반갑더라는...

2019-07-12 12:20:32

슬레이터도 아까운 배우죠...전도유망한 배우였는데... 트루 로멘스 에서 정말 좋아했는데... 

1
2019-07-12 12:13:10

그런 배우들 보면 괜히 맘이ㅜ
최근에 킬링 디어 보는데 알리시아 실버스톤이 조연으로 나오더군요. 이분도 한때 각광받을 때가 있었는데... 실버스톤 다음 세대엔 엘리샤 커스버트도 기억나구요.

2019-07-12 12:16:41

안타깝죠 ㅠ 럭키넘버슬레븐에서 최고였는데 ㅠ

1
2019-07-12 12:19:39

그런애들이 한둘인가요 잠깐 반짝 했다가 사그라드는 애들

안나파퀸 말리셸턴 잭애프론등등 찾아보면 엄청 나올것같은데요

WR
2019-07-12 12:43:48

그렇죠. 근데 최근 영화 보다가 너무나도 초라한 모습으로 나오기에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2019-07-12 12:23:53

 2000년대 중후반부터 망한 영화들에 많이 나와서... 특히 분라쿠 

1
2019-07-12 12:24:29

저도 동의합니다. 당시에 외모되고 연기력도 어느 정도 되고 최고의 하이틴이여서 오래 갈 줄 알았어요. 생각보다 너무 빨리 뜸해져서 무슨 스캔들이 있었나 싶더라구요.

2019-07-12 12:29:00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헐리웃에서 살아남으려면, 

남자 배우는 블럭버스터 액션 한번 찍어야 하고, 

여자배우는 로코 한번 찍어 흥행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WR
3
2019-07-12 12:43:23

사실 줄리아 로버츠도 귀여운 여인 히트 후 오히려 말아먹은 영화들이 엄청 많았음에도 지금까지 롱런하는 것은 중간에 에린 브로코비치도 있었지만 어쨌든 공전의 히트작이 하나는 있어야 하는 거구나 생각이 드네요

1
2019-07-12 15:10:02

진주만과 블랙호크다운이 있으니 또 없다고 하기도 머하고..

2019-07-12 12:58:56

몇 해 전에 봤을 때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충격적(!)이었죠...ㄷㄷㄷ

오! 루시 자체가 규모가 큰 영화는 아니니 돈 때문에 출연한 건 아닐 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쉬 하트넷의 선구안이랄까 미학(?)이 대중적인 코드 보다는 오! 루시 같은 다소 예술지향적인 코드를 선호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렇게 마이너한 작품을 선호하다 보니 어느새 나이가...

WR
2019-07-12 13:03:59

그러니까요. 이제는 아저씨가 돼 버린 모습도 그랬지만 극중 그런 캐릭터를 돈 때문에 맡은 건 아닌 것도 같지만 다른 의미로 얼마나 불러주는 작품이 없으니 저런 데 나올까 생각도 들더군요. 그렇다고 이 영화가 특별한 예술영화로도 안 보였거든요. 그냥 돈 적당히 들이고 욕심없이 만든 소품 정도...

2019-07-12 13:06:07 (125.*.*.1)

그런 배우 은근 많죠.. 크리스찬 슬레이터 생각나네요.

WR
2019-07-12 14:05:45

저도 위에 크리스천 슬레이터 언급했네요. 반항적인 눈매가 독특해서 한때 참 좋아했는데...

2019-07-12 13:22:34

블랙호크다운 하면 이 배우가 항상 떠오르죠..

계속 배우생활 포기하지 말고 나중에 좋은 영화로 재기했으면 합니다.

1
Updated at 2019-07-12 13:53:16

저도 예전에 블랙 호크 다운 관련글에 비슷한 느낌을 쓴적이 있는데 사실 좀 애매하죠.
미남이긴 하지만 엄청 잘 생긴 건 아니고, 그럼 연기력이 걸출해서 어느 역할이든 소화
가능하거나 뭔가 동년배 다른 배우들보다 튀는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 출연 제의 줄면서 점차 잊혀진 듯 합니다. 그런 배우들 꽤 많아요.

1
2019-07-12 13:56:42

조쉬 하트넷 하면, 전 아주 잠깐의 출연이지만 씬시티에서 모습이 생각나네요.
목소리로 영화 시작 하자마자 집중하게 해준 배역이였는데요.
캐릭터 자체도 매력있었고...

예전에 배트맨 캐스팅 당시에, 조쉬 하트넷이 했어도 잘했지 싶어요.

Updated at 2019-07-12 14:09:42

작품 선정 등 본인 성향도 한몫 한 것 같습니다.
작품 고르는 안목이 없다기 보다는 크고 작고 흥행여부 이런거 잘 안 따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2019-07-12 14:27:24

조쉬는 럭키 넘버 슬레븐이 떠오르네요
굉장히 매력있는 배우인데..

2
2019-07-12 15:01:20

10여년전 샘 워딩턴도 아바타와 터미네이터에 출연하면서 스타 배우로 급부상했죠.하지만 그뒤엔 뭐 보시다시피......
헐리웃이 그 규모만큼이나 배우풀도 넓어서 꾸준히 인기 배우로 살아남기가 참 어려운 곳입니다.

WR
2019-07-12 15:03:29

그러네요. 워딩턴도 그 후 B급 액션영화에만 주로 나오니... 

2019-07-12 17:12:03

당시 '아바타 연작 캐스팅 거절한거 카멜론이 쌍욕했다ㅎㅎ' 하던 인터뷰 있었는데

 

지금보니 그냥 카메론 밑에 계속 있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지도...

WR
2019-07-12 17:14:35

아바타가 대박 히트했으니 맘 먹으면 다른 블록버스터에 출연할 수 있을 거라 착각했겠죠. 아바타 속편은 언제 만들어질지 기약없으니... 나름대로 훌륭한 계산이었을지 모르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었죠. 타이탄 2부작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 하면서...

2019-07-12 17:17:52

뭐 지금도 아바타2 계속 연기되는거 보면 당시엔 나름 괜찮은 계산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조 섈다나를 보면 워딩턴이 판단 미스를 했다고 밖에 안보이네요 

Updated at 2019-07-12 15:06:12

글쎄요 분위기가 마이너한 영화에 출연해서 초라하게 되었다 인데 

사실 그게 아닐 지도 모릅니다. 

돈은 벌만큼 벌었으니 원래 마이너 취향으로 하는 것일지도 모르고 

 

물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배우가 침체기가 있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키아누리브스가 언급이 안되는데

기계문명과 메시아로서 한판 뜨고 테러범으로부터 버스 승객 구한 사람도 

존윅으로 "재기"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니 

 

앞으로 더 두고 봐야겠죠. 

WR
1
2019-07-12 15:09:35

그나마 키아누는 몇년 간격으로 히트작들이 있었는데 하트넷은 90년대말을 이후로 히트작이라고 할 만한 자 작품들이 전혀 없으니 키아누와 비교는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몇몇 분들이 언급했지만 크리스천 슬레이터가 적합한 비교대상이겠죠. 

2019-07-12 17:29:58

그 페니드레드풀마저 성적이 안 좋아서 시즌이 캔슬되고 급하게 마무리됐죠.

사실상 에바 그린 원탑 드라마기도 했고.

2019-07-12 19:16:42

우리가 모르는,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사생활 논란, 업계 태도 논란이 있을 수도~

2019-07-13 00:10:05

이런 류 배우로는 크리스 오도넬도 있죠. 여인의 향기로 유망주로 떠올랐는데 이후 크지 못하다가 언젠가부터 완전히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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