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는 전혀 다르지만 아담스 패밀리가 생각난다는..
우린 이미 알 수 없는 대상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죠. 그게 경이롭게 잘 안돼서 탄핵으로 직무정지 상태고. ㅠ.ㅠ
그 작품의 리메이크인가요?
그런 것으로 압니다. 한글 제목도 그래서 어라이벌(Arrival)이 아닌 컨택트로 한 것 같습니다.
조디 포스터 주연의 '콘택트'와는 전혀 별개의 영화입니다. 원제인 '어라이벌'이 지닌 다층적 의미를 완전히 무시해버린 어처구니없는 한글제목이라고 볼 수 있죠.
상관없는 영화인건가요? 전 그 영화 연관으로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아뇨. 전혀 상관없는 영화입니다. 테드창의 단편 <당신 인생의 이야기>가 원작이에요.국내수입사가 지멋대로 제목 갖다 붙인거
그냥 어라이벌로 가지 뭔 되먹지도 않은....누구지 저따위로 제목을 바꾼 이유가 뭔지 묻고싶음...
"당신 인생의 이야기"가 원작 맞죠?어떻게 영화화했을지 궁금하네요~
글쎄요 영화를 보니 전 오히려 한국제목이 훨씬 어울리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조디 포스터 주연의 컨택트보다 몇배는 좋게 봤습니다.
원제 그대로 또는 원제 바른 번역이 외국 영화에 대한 예의라 생각!!
컨택트는 진짜 최악의 제목이죠 다크 나이트 엔딩롤에 박쥐맨이라고 뜨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마지막 엔딩에서 확 깨더라구요 한글제목보니까
심히 동감합니다.
같이 본 아들 녀석도 'Arrival' 타이틀 위로 '컨택트' 뜨는 것보고 최악이라고...
장르는 전혀 다르지만 아담스 패밀리가 생각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