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마스터 쿠키 영상 질문 [스포일]
마스터 쿠키가 두 개라고 들었고
안경남 쿠키는 봤는데 다른 하나는 스탭이름롤이 다 나오고 나서 나오는 건가요?
이 놈의 극장들은 영화가 끝나자마자 직원을 출입문에 대기시키게 하니까 엔딩롤이 다 올라갈 때 까지
좌석에 앉아있으면 직원을 기다리게 만드니까 미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쿠키 포기ㅠㅠ
말이 나와서 말인데 끝나자마자 직원 대기시키는 거 정말 개짜증입니다.
걍 출입문만 열어놓고 가면 될텐데 직원이 상영관 내부를 계속 바라보고 있으니까 의자에 계속 앉아있기가;
엔딩롤 감상과 롤 사운드트랙 감상을 꿈도 못꾸겠어요.
아래는 쿠키에 대한 감독의 말인데
원래 대본상 쿠키 영상은 지금 버전이 아니었다. "박장군은 그대로였는데 진회장의 원래 영상은 특유의 '말빨'로 제소자들 앞에서 일장 연설을 하다 두들겨 맞는 내용이었죠. 그러다 (이)병헌 선배와 얘기하면서 '이건 좀 약하다'는 말이 나왔어요." 가장 유력했던 것은 종교버전이었다. "원래 사기의 끝은 사이비 종교잖아요. 진현필이 누워있다 성경을 보곤 '이거다'하는 거예요. 그러고 일어나면 진현필의 머리 뒤에 '오라'가 생기면서 구세주처럼 보이는 신이죠. 그런데 종교인들의 반발을 예상해서 접었어요." 다크 버전도 있었다. "진현필이 사면 받아 나오는 거죠. 그러면서 '너희들이 말한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줄게'라고 읊조리는 신이에요." 하지만 경쾌하고 시원하게 영화를 본 관객에게 찝찝한 느낌을 주긴 싫었다.
진현필의 쿠키 영상은 내용이 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마스터 2번 봤고 또 볼까 생각 중이지만 역시 문 앞에서 대기 탈 직원 생각하면 쿠키 엄두가 안나서
걍 열분께 들을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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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감옥 수감동이 아니고 병동 같은 곳에 누워있고
오달수가 그 방 청소해주면서 계속 아픈척 하라고 얘기하는 씬이에요.
이병헌이 괜히 필리핀으로 갔다고 다른 곳으로 갔으면 안잡혔을 건데 하고 후회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