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영화 패신저스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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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07 09:03:18
(그림1)
이 영화는 sf 어드벤처가 아니라 sf 멜로입니다
멜로의 비중이 크네요
화려하고 화끈한 sf영화를 기대했으면 실망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포스터, 예고편, 네이버 영화소개등도
실제 영화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네요. 시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는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두 남녀 주연배우의(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연기력이 받쳐주니
오그라드는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 둘사이의 감정선도 평범한 멜로영화 못지않게 잘 묘사되어 나쁘지 않았네요
영화의 주요 덕목인 몰입감도 좋았고 연출력도 무난했습니다
또한 sf적인 요소들도 보이면서 감독이 전하려고 하는 메시지도 옅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이언스 픽션(공상 과학) 영화를 보는 이유 중 하나가
미래사회의 모습, 사건 그리고 그들의 심리를 미리 예측해보고 경험하는 터인데
이 영화는 그런면에서 제법 공감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많습니다
소음과 인파가 그리울거라는 제법 역설적이었지만 인간의 고립감에 대한 반작용의 심경을 토로하는
제니퍼 로렌스의 대사처럼 패신저스는 인간의 소외와 고독, 고립감등 인문학적인 대한 메시지도 담아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풍요롭더라도 마음을 나눌 타인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는 것을 패신저스 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영원한 인류의 주요 테마인 `사랑`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다는 메시지도 여전히 유효하였고
불쑥 튀어나오는 삶과 사랑에 대한 관조있는 대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가 냉철한 우주와 공간에서 이런저런 휴머니즘을 갈구하는 듯한 노력이 적지 않았네요
sf영화는 나름 거의 다 챙겨보는 편인데 엑스마키나, 이퀄스 이후로 여운있는 sf영화였습니다
이러저래 곱씹을게 제법 있네요
미래사회의 모습, 사건 그리고 그들의 심리를 미리 예측해보고 경험하는 터인데
이 영화는 그런면에서 제법 공감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많습니다
소음과 인파가 그리울거라는 제법 역설적이었지만 인간의 고립감에 대한 반작용의 심경을 토로하는
제니퍼 로렌스의 대사처럼 패신저스는 인간의 소외와 고독, 고립감등 인문학적인 대한 메시지도 담아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풍요롭더라도 마음을 나눌 타인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는 것을 패신저스 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영원한 인류의 주요 테마인 `사랑`은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다는 메시지도 여전히 유효하였고
불쑥 튀어나오는 삶과 사랑에 대한 관조있는 대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가 냉철한 우주와 공간에서 이런저런 휴머니즘을 갈구하는 듯한 노력이 적지 않았네요
sf영화는 나름 거의 다 챙겨보는 편인데 엑스마키나, 이퀄스 이후로 여운있는 sf영화였습니다
이러저래 곱씹을게 제법 있네요
이야기는 sf적인 내러티브는 뻔~했지만(어찌보면 헐리웃 입맛이었겠지만)
화면 중간 중간에 나오는 우주선 디자인과 그래픽이 미끈하게 잘 빠졌네요(그림1 참고)
또한 화려하진 않지만 공들인 티가 보이는 영상과 소품, cg등 현대영화의 기술적 발전을 목격하는것도 이 영화의 포인트네요
전체적으로 탄탄하게 스페이스와 미장센을 잘 그렸습니다
특히 두 남녀의 심리를 대변하는 우주적인 미장센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sf 멜로를 좋아한다면 극장나들이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화면 중간 중간에 나오는 우주선 디자인과 그래픽이 미끈하게 잘 빠졌네요(그림1 참고)
또한 화려하진 않지만 공들인 티가 보이는 영상과 소품, cg등 현대영화의 기술적 발전을 목격하는것도 이 영화의 포인트네요
전체적으로 탄탄하게 스페이스와 미장센을 잘 그렸습니다
특히 두 남녀의 심리를 대변하는 우주적인 미장센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sf 멜로를 좋아한다면 극장나들이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아시다시피 요즘 극장은 특별관이 아니더라도 상영관마다 스크린크기, 화질, 음향등이 제각각 차등이 있습니다
자주가는 메박은 패신저스가 작은관에 걸려있어 큰 스크린에 잡혀있는 (거리가 먼) cgv까지 가서 봤는데 간 보람이 있었네요
극장용 영화라 생각됩니다
평점은 영화적 관점인 메타는 41점, 예술적 관점인 imdb 유저는 7.1점이네요.
자주가는 메박은 패신저스가 작은관에 걸려있어 큰 스크린에 잡혀있는 (거리가 먼) cgv까지 가서 봤는데 간 보람이 있었네요
극장용 영화라 생각됩니다
평점은 영화적 관점인 메타는 41점, 예술적 관점인 imdb 유저는 7.1점이네요.
이해되는 점수입니다(그림2 참고)
개인적으로는 주저없이 8점을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저없이 8점을 줍니다
영화의 엔딩곡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독창적인 크레딧 비쥬얼과 함께 울려나오는 박진감 넘치는 곡 Levitate가
Imagine Dragons의 댄 레이놀즈의 보이스와 제법 어울립니다
독창적인 크레딧 비쥬얼과 함께 울려나오는 박진감 넘치는 곡 Levitate가
Imagine Dragons의 댄 레이놀즈의 보이스와 제법 어울립니다
8.0/10점 만점
그림 2 -imdb & 메타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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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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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그냥 로맨스인가요?
아니면 미스테리도 섞여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