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그머니 극장수가 줄어드는 중.
주말 관객수 (9.9~11) : 21만 8천
누계 : 29만 9000명
손익 : 320만명
예산 : 94억원
320만은 무리.
그나마 추석특수로 100만은 갈것같은데그래도 상대를 잘못만난것도 있겠지만영화가 별로인가보네요
실미도, 한반도.. 강우석 감독표 국뽕 한사발 영화는 이젠 안먹히죠. 가뜩이나 그 장르가 불분명한 사극 + 신파일경우누구 말마따나 차승원의 "조선말 삼시세끼" 이미지와 합쳐지고 나면, 몰입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국뽕영화라기보다는 그냥 지도 만드는 얘기라 흥미가 안생기더라고요. 연출도 늘어지고... 보면서 몰입안되서 혼났네요. 제 뒤에 있던 커플은 영화 끝나고 여자가 남자한테 왜 이런 영화보러오자고 했냐고 싸우면서 나감.. ㅋㅋ
오프닝이 정말 안 좋아서 얼마나 폭망인가 했는데 그나마(???) 주말에 사람 들어왔네요...그나마......ㅠㅠ
차승원 삼시세끼가 영향을 미쳤다고 보긴 어려울것 같고, 작품자체가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어려운 부분이 많고, 강한 경쟁작인 '밀정'이 있기도 하구요.
추석특수도 기대하기 어렵겠네요.
이참에 차승원은 코미디 영화나 하나 대차게 찍었으면 합니다
BEP 인 320만명은 고사하고 100만명 넘기기도 어렵겠네요.
추석연휴에 가족단위 관람객에 기대를 할 수 있을지...
강우석 감독님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시기도 나쁘지 않고 주제도 그렇고.....어느정도 흥행을 할거라고 봤는데 많이 어려운 모양이네요.
촬영은 무난했던것 같고 그 화면분위기에서 연기자들의 톤이 차분한 소수 인물에 집중한 소품이었어야 해요.
강우석 액션영화식 감초대사로 튀는 조연들로 끌고갈 수가 없는 영화였습니다.
100만도 힘들어 보이네요.
삼시세끼 차승원 이미지가 오버랩 되기 전에 영화가 너무 아쉬웠던...
그나마 추석특수로 100만은 갈것같은데
그래도 상대를 잘못만난것도 있겠지만
영화가 별로인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