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곡성... 이도 저도 아닌 방황 (노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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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13 17: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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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보고 나서,
감독의 인터뷰, 메가토크등도 다 읽어봤지만
이도 저도 아닌 방황만 하다 끝난
주제도 내용도 감흥도 결말도 없는 영화라는 느낌만
잔뜩 받고, 실망하고 왔네요.
물론 보는 관점에 따른, 말붙이기 나름에 따른
토론거리 만드는게 목적이었다면 성공한듯..
잔뜩 기대하고 가서 실망한 게 아니고,
큰 기대 안하고 봤음에도 이런 느낌이 드니 말이죠.
재밌게 보실분도 꽤 되리란 예상도 되더군요.
전, 황해가 차라리 그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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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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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감흥도 있었고 주제와 내용도 좋았습니다. 신화와 종교에 관심이 없으시면 잘 와닿지는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