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년 전이네요. 양재동 쿠르베 청음회요^^
그때 같이 들었던 Last Action Hero ost 득템했습니다. LP든 CD든 눈에 잘 띄지도 않을 뿐더러 중고가격도 꽤 비싸네요.
우연히 CD를 몇천원에 구했습니다. 축축 쳐지는 날 노동요로 들으려구요.
요즘 좀 센치해지고 싶을 땐 만추 ost 듣는데, 둘이 정반대 분위기입니다^^
ost가 좋은 건 가사.멜로디만 있는 음악과 달리 영상이 떠올라서 입체적으로 들리는 거요.
가을이 깊어 깊어 깊어 갑니다…
저도 기억 납니다. 요즘에는 저런 좋은 곡들을 모아 OST 음반으로 내기 어렵다고 들었던 것 같네요. 득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