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오랜만에 구입한 음반들(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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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9-22 18:47:46
최근까지 음반구입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간간이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괜찮은 음반들을 내놓은 셀러가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입찰한 것이 그만 덜컥 낙찰이 되어버렸습니다
총 44장이나 되는 음반을 와이프 몰래 어떻게 반입하나 걱정이 먼저 앞섰고, 배째라하는 심정으로 초초하게 도착을 기다리다가 오늘 집에 혼자있을 때 택배가 도착해서 둑은둑은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을 했습니다^^
일본 발매반과 US 발매음반이 반반정도 섞여있고(오비없는 음반은 US반으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배송 도중 충격으로 몇 장의 음반 모서리가 살짝 찌그러진거 빼고는 음반상태들이 대부분 양호합니다. 디스크 상태는 모두 민트급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깨끗해서 살짝 놀랐습니다.
포리너 음반 4장입니다. 정리하면서 가장 먼저 플레이 한 음반이 포리너 1집인데,
가지고 있던 78년 오아시스 라이센스 음반보다 훨씬 선명한 사운드에 또 한 번 깜짝놀랐습니다
칩트릭 음반 5장
토토 음반 3장
마돈나 음반 4장
레인보우, 딮퍼플, 스팅, U2, 에릭클랩튼, 보즈스캑스
화이트 스네이크, 탐페리 앤 하트브레이커, 두비브라더스, 산타나, 아메리카
크리스토퍼 크로스, 필 콜린스
Loverboy, Saxon, The Boomtown Rats, 38 Special, Y&T
아트 가펑클, 사이먼 앤 가펑클, 리 오스카, 몽키스
마지막으로 뜬금없는 카시오페아 2장
한 장씩 들어보려면 시간 꽤 걸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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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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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알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