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디지탈 LP도 선호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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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22 15:05:19
제가 90년대에 스튜디오에서 어시스트 생활을 잠시 하면서 제 사부가 프리랜서라서 여기 저기 스튜디오를 돌아다녔는데 이미 90년대말에 아나로그 레코더는 모두 퇴출 됐어요. 레코딩 믹싱은 말할것도 없고 마스터링 장비도 소닉솔루션 디지탈장비들이였죠.
최근에 국내에서 녹음하고 발표한 음반들은 모두 디지탈일테고 예전에 아나로그로 녹음된 테잎들도 아나로그 장비가 있는 미국이나 영국에 가서 마스터링 하지 않는 이상 모두 디지탈과정을 거친 음반들일텐데 그런 LP도 선호하시나요? 개인적으로 아나로그가 아닌 LP는 팬들의 굿즈 이상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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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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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요. 해외 클래식 음반들도 80년대 부터 디지탈 녹음(DDD)을 사용해서 음반을 제작하기 시작했죠.
아날로그 소스면 더 좋겠지만 녹음이랑 마스터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레커 커팅도 중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