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윤상 3집 바이닐 제작사에 문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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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7:07:07
일전에 현대카드에서 윤상3집을 래플로 신청받았는데 당첨되서 구매했습니다.
집에서 플레이해보니 음압이 왔다갔다해서 이게 왜그런가 했더니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현대카드 찾아가서 불량이 아니냐고 물어보니 전량이 다 그렇다고 자기네는 판매점이라 모르겠다는 식으로 얘길하길래 답답했네요.
이와중에 래플이 끝나고 바로 일반반을 판매하는데 동일한 사양에 한정반에는 없던 obi를 준다고 하네요.
다른 커뮤니티를 보면 지방에서 일부러 올라온 사람도 있던데...
생각해보니 현대카드는 항상 래플이 끝나면 일반반으로 판매를 했던게 기억나서 나에게 더 답답함을 느끼는중입니다 ㅋㅋㅋ
아무튼 마장에 메일로 문의를 했는데 이렇게 답변이 왔습니다.
1. 음압이 일정치 못한건 불량아니냐 윤상도 이 사실을 알고있는지?
-> 아티스트와 밀접하게 소통하며 제작한거다. 음반 소개에 명시되어있는 유의사항을 확인해달라.
2. 일반반이면 한정반과 차이가 있는지?
-> 동일한 시기에 제작했기에 차이가 없고, obi등 사양이 다른건 현대카드가 해당 LP의 기획사이기 때문에 기획사의 선택에 따른 것이다.
커버와 재질은 동일하다.
하하 이렇다고 합니다
음압이 와리가리한것은 불량이 아니라고 합니다.
밀접한 소통으로 제작했다고하니 아티스트 본인도 다 알고있는 사항이겠네요.
그 외 사항 다 똑같고 일반반에 obi를 추가한게 더 한정반 같아 보이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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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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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하고 당첨됐길래 일부러 휴가 쓰고 가서 수령했는데 음질 불량에 개선 안된 일반판 판매 소식에 어질어질해 하는 중입니다. 애초에 2CD분량의 앨범을 1Cd만 LP로 낸 것도 이해하기 좀 어렵고… 총체적 난국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