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상] [음반 갤러리] “배와 비행물체" 모음
"배와 비행물체” 관련된 이미지의 음반들입니다.
01. Boston의 "Boston"
너무나도 유명한 보스톤의 데뷔 음반입니다.
A면에 수록된 3곡...
"More than a feeling" → "Peace of mind" → "Foreplay/Long time"으로 이어지는
청량하고 통쾌한 사운드는
팝/락 역사상 최고의 3연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02. Camel의 "Harbour of tears"
"타이타닉"처럼 생긴 배가 보이는데...
진짜 타이타닉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03. Electric Light Orchestra의 "Out of the blue"
1번 트랙, "Turn to stone"
이 노래는 들을때마다
'제프 린, 이 사람은 정말 천재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쩜 이렇게 귀에 쏙쏙 들어오게 멜로디 메이킹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이 음반의 수록곡 중
"Mr. Blue sky"가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음반입니다.
04. Herbie Hancock의 "Maiden voyage"
90년대 말, PC통신의 재즈 동호회에서
허비 핸콕의 한국식 이름은 "허병국"이고
팻 메스니의 한국식 이름은 "박만식"이라며
함께 개그(!) 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05. Kansas의 "The best of Kansa"
"Point of know return" 음반 자켓에 나와서 추락하던
그 배가 또다시 등장한 캔사스의 베스트 음반입니다.
06. Led Zeppelin의 "1집"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을...
레드 제플린의 데뷔음반입니다.
07. T-Square의 "Exciting peace"
카시오페아와 함께 일본 퓨젼 재즈계를 양분하던
T-Square의 베스트 음반입니다.
08. 델리 스파이스의 "D"
수록곡 중, 킴 칸스의 "Bette Davis eyes"를
리메이크한 곡이 있어서 신기하게 생각했던 음반입니다.
마치 예전에 Sonic Youth가
카펜터즈의 "Superstar"를 리메이크 한 느낌...???
[번외] B-52's의 "B-52's"
(자켓에 비행물체가 보이지 않아 반칙이긴 하지만...)
미국 공군의 폭격기 이름을 밴드명으로 사용하는
B-52's의 데뷔음반입니다.
어릴 때, 이 음반에 수록되어 있는 "Rock Lobster"를 듣고는
"이건 도대체 무슨 음악이지..?" 하며
매우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멜로디가 있는 노래도 아니고 그렇다고 랩도 아닌...
기이하고 괴이한 곡인데 이게 또 이상하게 중독성은 매우 강해서
지금도 가끔 생각나고 흥얼거리는 곡입니다.
음반과 곡이 모두
롤링 스톤지 선정 500대 명반과 500대 명곡의 상위권에 랭크되었다는군요.
https://youtu.be/shBdbm7BNw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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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가 없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