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제목수정]스콜피언즈-윈드 오브 체인지-러시아어 버전입니다.(Feat. 클레오)

네, 맞습니다. 독일 코메디 드라마인줄 알고 보았는데, 첩보물에 가깝네요.

통일 직전과 직후의 혼란 스러운 시기에 걸친 이야기입니다.

사실이라면 약간은 민감할 수 있는 내용도 담고 있어서 재밌습니다.

시기가 아토믹 블론드랑도 비슷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러시아 버전이라 유튜브를 조금 찾아보니 그시기에 러시아 라이브에서 영어, 러시아어를

같이 부른 내용이 있어서 음반도 있나 찾아보니 싱글이 있어서 구했습니다.

유투브 공연입니다.

독일 공연입니다. 마티아스 얍스와 함께 합니다.

으... 

역시.. 예고편 만드는 사람들이 맡은바 책임을 다했군요... 

독일 방송은 예능도 차분하더라구요....  우리나라 100분 토론 정도의 텐션. 

개인적으로 발랄라이카라는 악기를 어렸을때 동화책에서 들었는데 

저 노래에 언급되어서 굉장히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Wind of change 는 인기도 많았고, 저도 당시 LP를 구입했을 정도로 좋아했는데, 

너무 히트하고 많이 듣다보니,  질려버린 노래같기도 해요. "사랑으로" 정도로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그만큼 좋은 곡인 것 같습니다.   

유머 코드가 좀 독특한 것 같습니다.

안 웃긴데 웃겨요.

러시아 버전이 디럭스 시디에 있었군요.

저는 Moment of Glory 시디가 있어서 다른 시디는 구하지 않았었네요.

예전 스펙트라 광고에서 허리케인 2000 나와서 깜놀했던 기억은 있습니다.

추억의 광고 입니다.

와 광고와 음악의 매칭이 정말 멋집니다.ㅣ

차를 사고프게 만드네요. 

저도 허리케인을 들으며 장마 때 한 번 몰아볼까 하는데요.... 쫄보라.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