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상]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는 나카모리 아키나
https://youtu.be/3BO9QnlB2a4
1981년 "스타탄생"이라는 오디션 프로에서 야마구치 모모에의 '몽선안내인'을 불러 역대 최고점수로 우승하는 나카모리 아키나 영상입니다.
치아 교정도 하기 전 풋풋한 아키나짱의 모습을 보니 누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를 수가 없네요^^
참고로 나카모리 아키나는 1980년 오디션에도 참가해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를 불렀으나, "노래는 잘하는데 얼굴이 너무 아기같아 동요를 불러야 할 것 같다"는 이유로 탈락했다고 합니다 ㅎㅎㅎ
WR
Updated at 2022-11-28 15:23:43
한자 독음 그대로의 제목으로 불러왔는데 생각해보니 꿈길안내인으로 부르는게 더 어울리겠네요. 
Updated at 2022-11-28 18:49:00
저는 소니의 오가 노리오 회장이 자서전에서 야마구치 모모에를 극찬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일옥을 검색해보니 그녀의 LP들은 시티팝 장르가 아니라 그런지 명성에 비해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편인 듯 하네요. https://namu.wiki/w/오가%20노리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89804
WR
2
2022-11-28 20:42:21
장르때문이 아니라 그당시 워낙 많이 판매가 되어 중고 매물이 많아서 가격이 낮은 듯 합니다. 비슷한이유로 80년대에 발표된 세이코나 아키나 음반들도 가격이 그리 높지 않았는데, 최근 아키나 음반들은 슬슬 가격이 오르는 분위기인것 같아요. 
2022-11-29 00:57:56
또 좋은 책을 알게 됩니다
Updated at 2022-11-29 15:12:27
오가 회장은 스티브 잡스 같이 예술과 기술을 모두 중시한 경영자였지요. 소니는 물론, 카라얀과 우정, CD 개발 비화 (오가 회장이 합창 교향곡에 맞춰 수록 시간 결정), CBS/소니 레코드 설립 이야기 등,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1
2022-11-29 11:59:24
연식이 좀 되는 책이라 지역 도서관에 없어서.. 헌책으로 구입하는게 낫겠네요..
1
2022-11-28 13:23:03
저는 애기 때의 저 짱짱한 목소리를 더 좋아하는데 담배만 좀 줄이셨어도 저 톤이 더 오래 갔을텐데요 ㅠㅠ 물론 낮아진 음색으로도 당대를 씹어먹었으니 할 말이 없지만요 ㅎㅎ
1
2022-11-28 13:38:47
담배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이 영상이 떠오릅니다. 키스키 타카오의 솔로앨범에서 세컨드러브를 아키나랑 같이 부른건데 그 노래위에 아키나의 영상을 누가 덮어씌웠습니다. 여기서 엄청 담배를 피더군요. 드라마 같기도 하고 ..뮤직비디오치고는 엉성하고
https://youtu.be/Ss73Rg0gy4s
2022-11-28 13:45:26
암튼 골초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세컨드 러브는 키스기 타카오가 작곡이군요!
2
2022-11-28 13:47:11
슬로모션도 그렇고 .. 키스키 타카오가 작곡한 아이돌 곡들 좋은게 많더군요.
2022-11-28 13:54:04
세라복과 기관총도 작곡을
WR
2022-11-28 15:29:39
키스기 타카오의 굿바이데이를 나중에 듣고, 김장훈의 굿바이데이를 먼저 듣지 않았더라면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2022-11-28 15:35:48
김장훈이 그나마 괜찮게 부른 곡이기도 하죠. 저도 굿바이데이 좋아합니다. 이 맘때 들으면 더욱더 그렇죠 고엽같은 느낌도 나고 말이죠
2022-11-28 16:13:52
주주 버젼도 참 좋습니다 ^^ https://youtu.be/r21Pa7noGOw
2022-11-29 01:01:41
와... 저 영상 궁금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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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오래간만에 나카모리 아키나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영상 앞부분의 여성과 뒷부분의 여성이 같은 사람이라니 신기하네요 ㅎㅎ 그런데 '夢先案内人'을 어떤 분은 '꿈길 안내인'으로 번역했군요, 나루호도.
https://m.blog.naver.com/shazbot9019/221647452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