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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매일 아침밥을 차려줬는데 결국 남편이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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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4: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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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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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4:29:03

어느 마느님은 남편 보낼려고 밥에 락스도 타는 세상에

맛없어도 질질 짜지 말고 쳐먹을 것이지...라고 쓰는건 좀 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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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4:31:15

소설 글솜씨가 영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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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4:40:20

어지간히 맛이 없었나 보네요.

남편이 하는 음식과 맛 차이가 많은 것 같은데 눈치도 없는 것 같고.

 

제 신혼 시절엔 첫째 낳기 전날까지 마눌님이 아침을 차려줬었는데

첫째 낳은 후 육아 후유증으로 아침 안먹는 것이 버릇이 돼서

요즘은 생일 포함 1년에 서너번 아침 얻어먹습니다.

계산해보면 제가 차리는 횟수가 더 많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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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5:44:31

맛이 없으면 고추장에 비벼 먹는 걸 좋아한다고 했어야지. (군대도 안 다녀왔나)

2023-03-28 16:19:52

사람 입맛이 거기서 거긴데 한명은 맛있고 한명은 못먹을 정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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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6:30:44

결혼한지 얼마 안됐으니 남편 몸 생각한다고 소금간도 안하고 MSG도 안쳤을듯...ㅋㅋ

애들때문에 싱겁게 먹는다는 집 가보면 대부분 맛이 없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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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6:34:05

 워낙 담백하고 싱겁게 만드는 탓에 음식 안가리는 저도 처음에는 와이프 밥상이 힘들었습니다만 세월 지나면 적응도 되고 와이프 솜씨도 늘어나게 되니 지금은 좋네요. 요즘 레시피들이 판치는 세상에 정말 맛없게 만들기도 힘들텐데 남편이 참고 적응할 필요도 있어보입니다. 와이프도 노력하면 되구요.

2023-03-29 13:38:41

이게 정답입니다.

2023-03-28 20:21:45

제대 직후부터 (말년에 특히 군대버거 먹으면 배앓이를 ;) 사회생활 23년차인 지금까지 아침을 안 먹고 있네요

1
2023-03-29 05:29:50



아들 독립하고 아침이 달라졌어요. 남편에게 집중하니 좋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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