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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장아찌가 맛있네중국집에서 여기 다꽝이 맛있네랑 같은 말이군요.
친구 하나가 충청도로 내려가서 일하는데, 자기도 배웠다고 얘기하더군요. ㅋㅋ
친구: 너도 충청도식으로 말하는겨? 어매 충청도사람 다 됐네~ (속뜻: 잘 모르는 듯…)
하하하 마치 소개팅 해주는 친구 묘사하는 것과 같이 좋은 말로 감쌌지만 진의를 파악해야 하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개팅녀를 “걔 귀여워”라고 하면 키가 작다는 뜻이듯이 말입니다.
충청도에선 두 단어만 능숙하게 사용 가능하면 마스터입니다. 뭐여~ 뭐랴~
충청도 화법은 해학이 깔려있지만 교토식 화법은 조소가 깔려있어 재수없고 기분나쁘죠.
미용실에서 머리 감겨주는데 물이 엄청 뜨거울때닭튀겨어?
ㅋㅋㅋㅋ 조용히 해야하는 학원에서 진지하게 읽다가여기서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
ㅋㅋㅋ 장아찌가 맛있네
중국집에서 여기 다꽝이 맛있네랑 같은 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