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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18:58:23
시대는 다르지만 어떤 시대에 적용해도 말이 되네요 1
2022-12-02 22:30:02
"어디에 갔다 왔느냐?" "아무 데도 안 갔습니다."
"도대체 왜 학교를 안 가고 빈둥거리고 있느냐? 제발 철 좀 들어라. 왜 그렇게 버릇이 없느냐? 너의 선생님에게 존경심을 표하고 항상 인사를 드려라. 왜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오지 않고 밖을 배회하느냐?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오거라. 내가 다른 아이들처럼 땔감을 잘라오게 하였느냐? 내가 다른 아이들처럼 쟁기질을 하게 하고 나를 부양하라고 하였느냐? 도대체 왜 글공부를 하지 않는 것이냐? 자식이 아비의 직업을 물려받는 것은 엔릴 신께서 인간에게 내려주신 운명이다. 글을 열심히 배워야 서기관의 직업을 물려받을 수 있다. 모름지기 모든 기예 중 최고의 기예는 글을 아는 것이다. 글을 알아야만 지식을 받고 지식을 전해 줄 수 있는 것이다. 너의 형을 본받고 너의 동생을 본받아라." 기원전 1700년 경 수메르 점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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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을 못하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