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 아니라 작가가 정말로 성장한 걸수도
8살 -> 14살 이라거나
아, 차라리 이 짤을 게시물로 올릴걸 그랬네요. 더 적절한 짤인데
컴을 배운건 아닐까요 ^^;
왼손 오른손으로 그린 그림인가봐요.
그림 가르치는 입장에서 진지빨고 말씀드리자면
초심자가 얼굴을 다 그리곤 채색까지 했다는건
어느정도 그림에 재능이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재능이라는건 할려는 의지와 그 의지를
실천에 옮기는 행동력의 유무 정도라 하겠지요.
그리고 평범한 일반인들 10명중에 7명은
이걸 못해서 그림을 잘 그릴 기회를 놓쳐버리죠.
저래보여도 옆에 엉터리 그림을 그린 시점에서
이미 10명 중 3명안에 드는 재능이라고 봅니다.
이 3명중에서 2명은 그리다 중간에 때려치고한명만 끝까지 남아서 실력을 키우게 되지요.
그리고 딱 여기서부터가 진짜 재능과 재능끼리
경쟁을 하게 되는 출발점 입니다.
실력이 아니라 작가가 정말로 성장한 걸수도
8살 -> 14살 이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