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무선 헤드폰 쓰시는분들 질문 있습니다.

200만원 넘는 무선헤드폰 사용해도 소용없습니다, 유선 못따라가죠 ㅋ
블루투스의 한계라서..

방법이 없진 않습니다만...

LDAC 이란게 있긴 한데 사실상 음질을 높이면 전송량이 늘어나는데 그러면 전송이 불안정해집니다. LDAC 쪽은 그래도 제품이 좀 나오긴 하던데 전파 방해 조금만 받아도 끊기구요. 사실상 실패한거나 마찬가지...

DLNA, AirPlay2 를 지원하는거로 FLAC, ALAC 를 전송하면 될텐데요... 와이파이 전송을 소형 기기 배터리가 버티질 못해서 사실상 앰프에나 들어가지 아무도 만들지를 않았습니다. HED Unity 라는 제품이 나오기 전엔 말이죠. 유럽 어디 스타트업이 만들었다는 것 같던데 관심 있다면 이거라도 알아보심이...

근데 뭐 저도 애플뮤직이 지원하는 최고음질 24bit/192khz 로 놓고 듣긴 하지만 그냥 같은 돈 내고 더 좋은거 서비스 해준다니까 쓰는거지 애플 AAC(256kbps)하고 블라인드 테스트 구분 못 하겠더라구요;;

인코딩 개판친 타사 음원 256이나 인코딩 잘 되었더라도 128 이런건 들으면 바로 알겠는데 애플 AAC(256kbps) 만 되어도 진짜 모르겠습니다.

블루투스로 동일 음원 들었을 때 문제가 있다면 아마 SBC 코덱으로 잡혔다던가 ATP-X 규격 중 낮은 녀석으로 잡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모토로라 s9 부터 현제 에어팟 프로2 까지 블투 이어폰을 써왔습니다.
무조건 유선이 좋다는 옛날말 인거 같습니다.

물론 초고가의 이어폰들을 단순 비교할수는 없지만.

2015년을 지나 고가으ㅏ 엘지 톤플러스 넥밴드 이어폰들에 이르러서는
꽤나 들을만 한 수준까지 올라왔고.

에어팟 1.2 를 지나 버즈프로 시리즈
에어팟 프로1.2 는 확실히 유선이어폰 만큼은 충분히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에어팟 프로2 를 사용중인데.
다른 헤드폰들도 써봤지만 에어팟 프로2가 너무 만족스러워 잘쓰고 있습니다.

완벽하다 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모자람이 없다 라고는 느끼도 있습니다.

물론 편안함은 유선과 비교할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블루투스 코덱의 경우 SBC 328Kbps, AptX 최대 384kbps, AptX HD는 최대 576kbps 이며,

소니의 LDAC은 블루투스로 최대 990 kbps, 24비트/96 kHz의 고해상도 오디오를 스트리밍 할 수 있습니다.

무선의 편의성을 생각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충분한 음질입니다.

이어폰보다 헤드폰의 소리가 훨씬 좋으니, 우선 헤드폰으로 바꿔보세요.

하이파이 하던 사람과 원래 헤드파이 하던 사람이 좋다라고 하는 소리가 완전히 달라서 직접 들어 보셔야 합니다.  

LDAC 모드는 설정하고 하시죠? 무선이어폰중엔 그래도 대장급인데 그게 별로시면 헤드셋쪽으로 가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음악 성향이 중요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