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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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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스트리밍의 시대가 되면서 음악을 더 다양하고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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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5-26 09:55:50

전 어릴 때 음악을 듣던 추억이 거의 없습니다.

 

수도권 깡촌 출신에 그다지 부유하지 못한 집안이다보니 비디오를 제대로 보게된 것도 거의 대학입학 즈음이었죠.

그러니 LP를 듣는다거나 테잎으로 음악을 듣는건 남의 이야기였고 고등학교쯤 되어서야 미니 카세트로 라디오를 종종 듣는게 고작이었죠.

 

거기에 타고난 귀차니스트라서 뭘 집중적으로 파고들거나 기억하는 것도 잘 안합니다.

 

그러니 듣는 음악이란건 거의 대부분 배경음악같은 느낌이었죠.

 

그래도 나이를 먹고 경제력이 좀 올라오고 혼자 살면서 음악을 좀 듣게 되어서 고음질 소스도 구입하고

잠깐 흥미에 중고LP나 턴테이블도 구입도 해보고

홈시어터의 곁다리같은 느낌이어도 하이파이를 따로 구성도 해보게 되기도 하고...

 

그래도 기반이 없다보니 그냥 아는 노래만 돌림노래처럼 듣는게 고작이었는데

이젠 대 스트리밍의 시대가 되면서 레파토리가 무한히 확장되었네요.

 

저보다 음악을 더 많이 아는사람들이 정성들여 만들어놓은 플레이 리스트를 듣거나

최신 인기곡들을 모아서 듣거나

제가 귀찮은 짓을 하지 않고도 너무나 다양한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애플뮤직으로 안착을 했는데 우리나라 오래된 7080 가요들도 많이 올라와서 종종 듣는게 가능해져서 행복합니다.

남들이 레드재플린이니 메가데쓰니 할 때 뭔지도 몰랐던걸 이제서야 이해하며 듣고 있습니다.

 

음질이고 뭐고를 떠나서 결국 편하고 쉽게 들을수 있는게 음악을 더 많이 듣는 길이다...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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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5-26 09:57:02

취미생활에 있어 이거다 정답은 없는 거 아시면서 ㅋㅋ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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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0:40:09

정답은 없죠.

그래도 역시 쉽게 접근할 수 있는게 결국엔 오래가기도 더 오래가더라고요. ㅎㅎ

2023-05-26 10:44:23

말씀처럼 저 경우 스포티파이로 안착 

접근성이 유리하다 보니 정말 온종일 음악 듣고 살고 있습니다. 

오랜 취미인 음반 수집은 종종 하고 있고

2023-05-26 13:53:43

전 외삼촌, 큰형님이 음악을 엄청 좋아하셔서 그 영향으로 국민학교 때부터 음악을 들었고 그러다 보니 중학교 때는 워크맨으로 노래 들었네요. 그때 너무 이어폰을 끼고 살아서 귀가 지금은 좀 안좋습니다.ㅠ.ㅠ 그리고 과거에 사겼던 여자 생각하면 노래가 항상 떠오르네요. 그때 들었던 노래들...ㅎㅎ

WR
2023-05-26 13:54:44

음악을 듣다보면 종종 그런 생각들 합니다.

이 앨범들이 발매되었던 당시부터 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그게 다 추억이었을텐데...

2023-05-26 20:45:46

애플 뮤직 부럽습니다
가요에 최강

WR
2023-05-27 06:24:25

처음엔 좀 빈약하다 싶었는데 요즘은 오래된 노래들도 많이 채워지고 있더라고요.

2023-05-26 23:24:48

70년대 AFKN, FM 방송들, 백판 문화....그덕에 다양한 음악 많이 들었습니다.

WR
2023-05-27 06:25:07

부럽네요. 어릴때 음악듣는거는 어쩌다 티비로나 듣는정도였는데...

Updated at 2023-05-27 15:07:30

저도 코부즈랑 스포티파이로 계속 왔다갔다 하는 중입니다.

 

스포티파이로 자동 추천 듣다가 음질이 아쉬우면 다음달은 코부즈 구독하는데,

코부즈는 여러 환경에서 편의성이 떨어져서... 곡 일일히 찾는 것도 이제는 번거롭죠.

그럼 다음달은 또 스포티파이 구독했다가... 반복입니다.

 

하나로 쭉 쓰고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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