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  AV 리시버 + 이어폰 조합도 좋네요 ㅎㅎ

본래 아래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AV리시버: 데논 AVC-X6700H
- 스피커: 포칼 K2 936 + 묻지마 야마하. (5.1Ch)

그러다가 지난 달에 좀 괜찮은 이어폰을 사게되어, 아래 조합을 구성 했는데요.
- 이어폰: 유니크 멜로디 메이븐 프로
- 블투리시버: iFi GO Blu

거치형 덱엠이 훨씬 좋다길레 알아보다가.
이것도 중복투자 느낌이 팍 들어서, 그냥 AV 리시버에 물려서 들어보자해서 연결을 해봤는데요.

인터넷에서는 엉망이라고 나와서 기대를 안했는데.
이야.. 소리 좋네요!

이게 헤드폰은 옴수가 150넘어가는 애들이 많아 출력이 후달려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데, 32옴 수준의 이어폰은 전혀 문제가 안되네요.

구성은 이렇습니다.
맛폰(LDAC, 990k) - iFi Zen Blue(옵틱) - AVC-X6700H(헤드폰 잭) - 6.3/3.5/4.4 변환 단자 및 5m 연장 - 이어폰.

와... 우리집 리시버가 다르게 보일정도네요.
푹빠져서 4시간 연달아 음악 들었네요 ㄷㄷㄷ

혹시 이어폰 구매하실 분들은 포터블 앰프로 바로 가시기 전에, 리시버에 물려서 한번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